아름다운동행

항암 9차 그만하시고 싶다고 하세요..

울
울엄마아프지마요
2021.01.03 20:44 | 조회 1.8k

친정엄마께서 췌장암 2기로 전이는 없으며

5.8cm였는데 항암9차로 2cm로 암덩어리가 줄었습니다.

수술은 혈관에 붙어있어서 바로 수술은 힘든상태로 앞으로 4번의 항암을 한후 수술을 해보자고 의사선생님께서는 말씀하셨는데요

엄마는 항암으로 체력이 다소진되셨고,

또 매번 항암을 하기전 수혈까지 받으시면서 항암을 진행하고 있는게

맞는건지 ...싶구요..

음식을 전혀 못드시니 기운이 없으신건 당연하시고요..

다행히 항암의 후휴증은 없으신것 같아요..

설사나..두통..그런거는 전혀...입맛만 쓰다고 하세요..ㅜㅜ

짜증도 없으셨는데 점점 ...

​

오늘은 티비에서 췌장암은 5년이면 거의 99%는 죽는다고 했다고

이렇게 항암만 하다가 갈때되면 가는거지...하시더라구요..;;

엄마..걱정은 하지마..

하시는데.. 이미 마음의 준비를 다하신분처럼..

엄마는 76세 되셨습니다..

​

이번주 수요일 주치의선생님과 상담인데 항암안하고 싶다고 말씀하실꺼라고

그러십니다...

식사라도 잘하시면 덜힘드실텐데요ㅜㅜ

하필 지독한 암중에 지독한 췌장암인지요...

​

하...답답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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