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엄마가 계속 꿈에나와요

울
울엄마막내딸
2021.07.09 12:50 | 조회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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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6일날 갑작스럽게 떠나서 들었을지안들었을지 모르겠지만 엄마 임종때

계속 사랑한다고 나 엄마 너무 보고싶을것같으니까 꿈에 자주나와줘 꿈에서라도 같이 놀러다니자 너무 사랑한다고 얘기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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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하루도 빠짐없이나와요

전부 엄마가 살아 돌아오는꿈이에요

살아돌아와서 예쁜 강 구경도가고 크루즈도 타고

집 거실에 가족이 둘러앉아 과일먹으며 수다도 떨고

그런 꿈을 꾸네요

꿈이 너무 행복해서 잠에서 깨기싫어요

아침에일어나 현실을 깨달으면 죽을듯이 눈물이납니다

엄마가 보고싶고 목소리듣고싶고 안고싶고 만지고싶어서 미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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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엄마가 꿈에매일나오는게 좋은게아니라고했어요

꿈에 나온다는건 좋은곳에 못간거라고해서

내가 엄마 발목을 또 붙잡았구나 싶습니다

내가 괜한얘기해서 내가 엄마 너무 그리워할까봐 내걱정만 하던 엄마는 좋은데가지도못하고 내꿈속에 찾아와주는것같아서

죄책감이 들어요 견디지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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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하면서도 앰뷸런스소리가 울리는데

입원 후 병원밖으로 한발자국도 못나오고 집에가고싶단말만 하던 엄마가 생각나서 바닥에 주저앉아서 떠나가라 웁니다

가슴이 찢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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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원하는건 씩씩하게 잘 살아나가는 모습일걸 알지만

엄마없이 살아가야하는 앞날들이 막막하기만합니다

제 슬픈기운이 사람들에게 미칠까봐 말도못하고 혼자 집에서 눈물만흘립니다 같은 아픔을 겪은 분들께 여쭙고싶어요

다들 어떤식으로 극복하셨나요.. 하루하루를 어떻게 지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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