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폴피리녹스 1차 하고 왔어요

실
실바노스
2021.08.16 22:13 | 조회 1.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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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살리플라틴 2시간

이리노테칸+류코보린 90분 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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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살리는 들어가는줄도 모르고 잘 맞았는데

이리노테칸은 한 반쯤 들어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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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에 경련부터 시작하더니 온몸에 미세하게 경련 올라오더라구요;;;

다 맞고 5FU인퓨저 올라올때쯤에는 식은땀이 줄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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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노테칸 맞기전에 아트로핀 맞고 맞은건데도 이정도 올라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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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나서 부산내려갈려고 공항가는길에 지하철탔는데

지하철에서 1차 위기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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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창백해지고 식은땀나고 거의 구토직전까지 갔는데

다행이 구토는 안하고 무사히 공항 도착했네요 ㅎㅎ

생각보다 비행기 이착륙은 울렁거림 없었던거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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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비행기 내릴때쯤되니까 종아리근육에 힘이없어욬ㅋㅋㅋㅋㅋ

비틀비틀환자처럼 걸었네요....

아...환자는 환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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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집에왔는데 온몸에 힘이없고 근육이 전부 파업한 느낌이에요 ㅋㅋㅋ

아침먹고 한끼도 안먹어서 그런지 신기하게 배는 또 고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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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렁울렁거려서 물도 잘 안마셔지는데

겨우 죽반그릇먹고 컴퓨터앞에 앉았는데

1차부터 벌써 이렇다니....

현타가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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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쿠소패치 달라고했는데 교수님이

응 안돼

에멘드랑 덱사메타손쓰고 추가로 멕페린정도만 더주지

산쿠소패치는 안주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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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하진 않는데 속이 울렁울렁울렁 난리네요...

밥먹고 나니 다시 식은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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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옥살리 부작용인 찬거 잡았을때 먹었을때 짜릿하다는 느낌이 뭔지

알겠더라구요 ㅋㅋㅋㅋ별 차갑지도 않은 생수병 쥐는데 짜리리릿, 시원한 과일주스한잔먹어야지하고 먹었는데

목구멍이 짜리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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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강하진 않은데

부작용 세트로 다 겪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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