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급성백혈병#2일 혈소판수혈 히크만 장착

붕
붕어빵써니
2021.12.03 23:08 | 조회 3k

안녕하세요

오늘은 입원 2일차 그래도 어제보다 눈물을 덜 흘렸어요

치료과정이 궁금하신분들이 계실거 같아 글을 적어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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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피검사수치

12/3

백혈구(면역) 1010 (참고치 4000-10000)

혈색소(빈혈) 9.3(참고치 여12-16 남 13-17)

혈소판(지혈) 110000(참고치 130000-400000)

호중구(면역) 71(참고치 1000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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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혈소판 3개 주입해주시고

부작용으로 조금 간지럽더니 시간이 지나니 괜찮아졌어요!

부작용이 날때마다 간호쌤한테 말해주세요!

작은변화 하나하나 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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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이 약한상태라 바늘도 얇은바늘 써야하는 상태라

간호쌤들 피검하실때 말해줘야 아시더라구요ㅠ

적어놓는 병원도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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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정말 아프기전에 보험 뭐뭐들었는지 체크도 한번씩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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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내일 첫 항암들어가서 히크만을 오늘 꽂았어요!!

아프지않을까 걱정했는데 마취할때 따끔따끔하고는

거의 오분.십분..?만에 끝난거 같아요

지금 마취가 서서히 풀리면서 조금 아릿아릿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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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크만 꽂기전에 대기하는곳에서

혼자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후~후~'주문외우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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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침상에 동갑내기를 만났습니다

혈색이 너무 안좋아보여 속상했습니다ㅠ

22살때부터 골수이식 3번하고 이번에 4번째 한다구요..

꽃다운나이에 10년동안 병원만 다닌거 같아서 너무너무 속상했습니다...

그 친구한테 다른병원 외래도 한번 가보는건 어떠냐고.. 물어봤습니다.. 이번엔 싹 나을거라고 힘내라고 말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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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다른병원가서 외래보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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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자리비운틈에 다른 보호자께서 주신 고구마!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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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남산 야경보면서 내일 항암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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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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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암들어가면 자궁이 약해진다고해서..

전 시간이 없어 동결(2주소요)할수가없어서..

배 주사를 맞았어요 임신계획있으신분들은 잘 체크해야할듯해요!

항암할때 자궁을 폐경처럼 해서 나중에 항암끝날때 자궁 기능이 쫌 살아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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