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중 치매 ? 섬망 ?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엄
엄마는슈퍼맨
2021.12.30 18:26 | 조회 964

안녕하세요 충수암으로 9월1일 하이펙이라는 대수술을 받고 11월 부터 지금까지 4차 항암(폴폭스 + 아바스틴)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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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는 올해 51세로 젊으시고 평소 건강검진도 잘받고 건강도 누구보다 열심히 챙기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암을 진단받고 되게 스트레스도 더 받아하시고 매일 우울한 하루를 보내셨습니다. 그치만 저와 동생 그리고 아빠 ,주변에서 응원해주시는분들이 있어서 힘들지만 잘 이겨내고 4차 항암까지하고 지지난주 퇴원을 하고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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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3차항암전까지만해도 항암을 받고 정신이 또렷하고 기억능력,인지능력이 문제가 없었는데 4차 항암을 하고나서는 집에오시고 날짜를 헷갈려하시기 시작하시다가 헛소리를 많이하셔서 4차 항암 후 잘 드시지도 못하고 밤에 화장실때문에 잘 주무시지도 못해서 기력이 많이 떨어져서 그런가.. 생각을 했고 현재 우울증약과 수면제를 복용하시는데 그것때문인가.. 도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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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점점 뭔가 나아지지않고 기억능력,인지능력이 떨어지는것같고 날짜도 계속 헷갈려하시는게 나아지지를 않네요

그리고 오늘은 외출하고 집에왔는데 평소 잘 누르시던 공동현관 비밀번호도 계속 틀리시고 은행에가서 서류때문에 작성을 하시는데 평소였으면 다 제대로 쓰셨을 정보를 살짝 틀리시고 글씨도 쓰다가 갑자기 이상해지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평소보다 고집이 엄청 강해지신것도 있는것 같아요.. 평소 저희가 뭐 하자 하면 알겠다고하고 잘 하셨는데 계속 안한다고 고집을 부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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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께서 할아버지,할머니가 할아버지는 파킨슨병, 할머니는 뇌졸중으로 돌아가셔서 이게 좀 걸리긴하지만 암소식을 듣기전 올해 초 머리 CT,MRI 검사상 문제는 없었습니다. 이후 암발병후로 우울증이 너무 심하고 계속 많이 우시고 우울한날을 계속 보내셨는데.. 51세라는 젊은나이에 이렇게 갑자기 변하시니 치매인것같고.. 너무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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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드립니다. 혹시 환우님들께서도 항암을 받다가 기억능력,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이상한 소리를 하는 경우도 있나요 ?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이 계신다면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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