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직장암3기 수술후 1차항암 중! 요양병원입원

유
유난
2022.02.25 17:51 | 조회 1.3k

집장암3기B 여(44)

1/19 수술후 항암중

장루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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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살리 주사

젤로다 알약 으로 항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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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많이 컨디션이 좋아져서 이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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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옥살리 주사맞고 저녁부터 젤로다를 먹은후

그날저녁부터 우선 냄새에 엄청 민감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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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장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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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과 비유하시더니

저는 입덧을 심하게 해서 임신때도 몇개월을 못먹었는데

진찌 비슷했어요.

냄새는 임신때보다 더 민감해지고,

속이 쓰리고 훝어서 밥이 넘어가질 않았습니다.

그전날 먹고싶었던 모든음식이 싫었습니다.

물에서도 냄새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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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평소에 위장이 좀 약했거나 저처럼 입덧이 심하셨으면 위장장애가 올 가능성이 많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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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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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폐렴앓았을때처럼 오한이 심해서

잠을 자기 힘들었어요.

그러다가 땀이 한번 나면 괜찮아 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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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약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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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많이 마셔야되서 힘들었고 약냄새가 나서

사실 지금도 이부분은 싫지만 잘해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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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근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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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통이 와서 약처방받아서 먹고

급여가 되는 한방물리치료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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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말초신경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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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거를 만지지 못했어요.

근데 이것도 식사를 잘하니 완화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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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요양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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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것보다 좋았고 친절함.

강남보다 저렴함.

강요없었고 보통 카페에서 많이 봤던 기본치료만

들어있었고 나머지는 내가 하고싶은것 선택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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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오셔서 집에서 케어해주셨지만

결국에 3일만에

지난 월요일에 링거라도 맞으러

미리 알아두었던 요양병원에 왔다가

마침 1인실이 있어서 바로 입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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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3일정도 열이 37.8 정도에서

계속 안떨어져서 고생했는데

수요일부터 괜찮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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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에서 한거는 면역주사를 맞았고

여기서 놔주는 비타민 영양주사랑

비타민d수치가 떨어져서 비타민d주사를 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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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음식냄새가 안나고

바로 가저다주니까 먹기 편했고

지금은 세끼 식사 반공기이상 아주 잘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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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시작하니까 냄새도 안나고

컨디션이 확실히 올라오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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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확실히 요양병원밥이 맛있네요.

집에서 골고류 먹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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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같으면 바로 퇴원할수 있을것 같은데

지금 고민중이에요.

다음주가 아이들 개학이라서.

둘만 있는 아이들 걱정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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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월요일이 일주일이고

다음주 금요일까지가 약먹는 기간인데

월요일날 퇴원할지 금요일에 퇴원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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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몸상태가 어떤패턴으로 가는지

제 컨디션은 좋아도 점점 나빠지는건지 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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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운동: 다른환자들처럼 변비는 없는데 잘먹으니

5분에 한번씩 화장실 갈때도 있으나

이건 차차 좋아지는것이고

그렇게 느끼는면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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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항암은 먹는것과의 싸움이다.

식사를 골고루 잘먹는게 시작이다.

요양병원의 케어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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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인실에 있고 남편이 함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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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때는 혼자와도 될것도 같고

2인실에 있어도 될것 같고

매 차수마다 일주일간 있으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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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이 썼지만

막연했던 저같이 다른누군가도 이 카페에서 도움을 받길

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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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정도면 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니

지금은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비교적 어린나이이고 얼굴이 앳되어 보여서

여기 병원에서도 모두 같은마음으로 안타까워해주시고

뭐하나라도 더 해주시려고 하는 마음이

아픈사람에게는 큰 위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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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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