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내일 2차 항암하러 가요

베
베리아리l대보
2022.04.12 16:41 | 조회 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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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엄마가 3월 초에 대장암4기 폐전이 진단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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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옮기고 이래저래 한달만에 1차 항암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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왤케 늦게 하냐며 그사이 암이 더 커지면 어쩌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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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조금 투덜거리셨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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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 시간이 흘러 1차하고 내일 2차 하러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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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하기 전에 동행에서 부작용 대비 공부를 많이해놓고

(그래도 부족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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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저거 많이 사놓고 준비했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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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에 케모포트 시술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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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에 폴피리로 통원 항암하고 홈펌프 달고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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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랄지 1차땐 큰 부작용은 없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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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이 좀 있었지만 처방해주신 맥페란 먹으니 괜찮아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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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도 잘 하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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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은 먹으면 구역질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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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종류나 두부 채소반찬 고기 는 잘 드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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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할지 모른다고 지사제 처방해주셨는데 오히려 변비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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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시작날부터 배변안되시길래 혹시몰라 변비약 사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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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4일째되는날 성공(?)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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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일정도까지는 컨디션이 살짝 저조했지만 그래도 하루 세번 산책 빠지지않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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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더 고맙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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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사항은 집 근처 병원에서 홈펌프 바늘뺄때

헤파린 주입하는데 뻑뻑하다고 다음 진료때 꼭 말하라고 하던게 있고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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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하기 일주일 전부터 왼쪽 엉덩이옆부분이 누워있을때만 통증이 조금 있었는데

항암하고 통증이 없어졌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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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배도 좀 아팠는데 항암 후에 통증도 줄었다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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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통증이 사라지거나 줄었다하니 약빨이 잘 들은거였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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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2차 항암도 큰 부작용없이 잘 지나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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