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췌장암이신데 자극적인 음식을 찾으시네요ㅠ

곰
곰자
2022.04.23 21:33 | 조회 1.4k

췌장암4기이신 아버지를 모시면서 음식에 대해 정말 신경을 많이쓰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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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체 회, 해산물, 맵고 짠음식을 좋아하셨던지라 어려움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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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하게 된 음식들을 드셔주시긴하는데..

간혹가다 엄청자극적인 음식을 강렬하게 원하셔서

저 몰래 냉장고를 막뒤져서 찾아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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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3,4시경 깨셔서 배고프시다고 밥에 비빈것도 아니고

간장게장 국물을 맛있다고 막떠드시다가 복통에 엄청고생도 하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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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조심해야하는걸 인지는 하고 계시지만

이게 진짜 미친듯이 땡길때가 있다고 참을수가 없다며, 임산부가 이런느낌인거냐고 웃으시는데.. 옆에서 보는저는 안쓰럽기만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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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쌀밥에 마요네즈를 비벼드시려하고..

기름기잔뜩있는 삼겹살을 구워드시고싶어하고..

이번에는 또 어리굴젓갈에 밥을 비벼드시고싶다며..

신세한탄할 곳이 없어 적어보았습니다..흡ㅠ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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