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암4기 전절제 후 복막전이와 복수

욱
욱이
2022.06.19 23:04 | 조회 2k

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는 올해로 71세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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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인 작년 3월 위암4기 판정되어 위 전절제를 서울삼성병원에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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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6개월간 항암치료를 받으시면서 운동도 열심히 하셨고, 음식도 잘 드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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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술 후 1년째 되는 날 CT검사를 해보니 복막에 전이가 된 것 같다고 말씀하셔서

역시 삼성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지연교수님과 항암치료 받고 계십니다.

현재까지 2차까지 맞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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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제는 트라스투주맙+시스플라틴+젤로다 입니다. 표적 항암치료제가 새롭게 추가 되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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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주사 2차 이후로는 복수가 심하게 차서 식사도 제대로 못하십니다.

입맛도 없으시고 배가 부르니깐 아무것도 못 먹겠다고 하시네요..

갈수록 여위고 빈혈기까지 있으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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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급기야 체력이 너무 없고, 너무 힘드셔서 구급차로 칠곡경북대병원 응급실에 가셔서 두번째로 복수를 빼시고, 빈혈기가 심하시니 알부민과 함께 수혈도 2통을 맞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부모님대은 대구셔서..삼성병원까진 못 오시고.._) 오늘 응급실 의사가 하는 말이 복수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걸로 봐서는 오래 못 버티실 것 같다고 어머니께 조용히 말씀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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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를 빼는데, 원래 피랑 몸에 좋은 성분도 같이 빠져나온다고 들었는데 피가 섞여서 나오면 좋지 않은 건가요..?

정말 의사 말대로 3개월도 못 버티실까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많이 막막하네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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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시고 다 잘 드시는 아버지라서, 못 드시면 얼마나 고통스러우실까 생각을 하니 가슴이 미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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