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직장암 다발성 간전이 2년째 항암, 내성이 생겼어요

항
항상언제나함께
2022.06.23 11:25 | 조회 2.6k

안녕하세요.

아버지께서 20년 6월 대장암 간전이 판정과 함께 장폐색, 염증등으로 서울 ㅇㅅ병원에서 응급수술로 직장암 부분만 개복, 절제수술 했습니다.

간에는 작은 암들이 가득하고 큰 덩어리도 있어 수술 못하고 항암치료 시작했어요.

2020년 7월부터 항암치료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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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50세이시고 어디가면 환자인지 모를만큼 잘드시고 활발히 활동하십니다. 항암하며 머리는 빠져도 구토한번 안하셨고 서울까지 왕복 8~9시간 2년째 본인이 운전하며 다니는 중입니다. 저희도 가끔 환자인지 잊을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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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1일 ~ 21년 2월

5-fu주 + 엘록사틴 + 아바스틴

기적처럼 씨티상에 그많던 암세포가 거의 안보일만큼 효과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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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께서 부작용이 작은 항암제 임상 참여 권유하셔서 먹는 약 임상 시작했고 편히 지내셨습니다.

-21년 3월 ~8월 (임상)

Olaparib tab 150mg (32tab)

Bevacizumad inj (400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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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6개월 복용 후 씨티상 간에 작은 암 재발해서 다시 항암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때 수술 여쭤보니 안된다 하셨구요..

-21년 8월 ~ 현재

캄토프 + 주5-fu + 아바스틴

현재 이렇게 투약 중입니다.

병원에서 2시간 투약 후 이틀 후에 빼는약 달고 집으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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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올해 초부터 간수치가 정상범위에서 올랐다 내렸다 하더니, 2달에 한번 ct 촬영하며 피검사 결과를 보는데 cea가 계속 상승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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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4월 검사에서 간에 있는 암세포 하나가 조금 커졌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약을 변경하나 했는데 그대로 맞자 하셔서 2달간 그대로 진행, 이번 6월 검사는 수치가 더 나빠지셨고 ct상 똑같은 암세포가 좀 더 커졌다고 합니다.

보통 이렇게 커지면 재발때처럼 약을 바꾸거나 해야하는것 같은데 더이상 바꿀 약이 없는듯 합니다. 임상시험 얘기도 하시던데 왜 자꾸 암도 커지고 수치가 나빠지는데 그대로 항암제를 유지하는걸까요 ㅠㅠ cea 수치에 대해선 말씀도 안하십니다. 심지어 2년간 봐온 담당선생님 이번이 마지막진료고 다음부터 선생님 바뀐다 하십니다.. 그래서 그냥 그대로 진행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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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러다 스티바가? 같은 약이 마지막이고 효과가 미비하다 하시던데 아직까지도 저희 아버지 운동하시고 잘드시고 통증 하나 없이 잘 지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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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쓸 약이 없는걸까요?

더 나빠지기전에 다른 방법을 찾아야할것만 같은데 타 병원을 가봐야할까요?

수술은 암세포가 줄어들때부터 가끔 여쭤봤는데 ct상 한두개 보일때도 수술 안된다고 짤라 말하시던데 지금이라도 수술 알아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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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방법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평생 저희와 이대로 지내실것만 같은데 자꾸 커지고있다 하니 믿기질 않네요. 아직 동생들도 어리고 아버지는 겉으로 전혀 문제가 없으신데 이대로 가다가 더 악화되고 끝일까봐 두려움이 밀려옵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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