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버지 보내드렸습니다.

비
비빔면
2022.07.30 20:08 | 조회 1.8k

7월 27일 소풍을 떠나시고 7월 29일 발인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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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직장암 간폐전이 이후 작년 가을부터

안 좋아지시다 6월 복수가 차시고 7월 급격히 안 좋아지셔서 가정 호스피스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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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호스피스 하는 중에 세례를 받으셔서 그때 눈을 또렷하게 뜨신걸 기억합니다. 그래서 이리 갑자기 가실거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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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제 마음은 너무 괴롭습니다.

작년 공무원 교육 받을때 주말에도 코로나로 집에 아예 못 가게 되서 아버지와 여행을 못가고.. 아버지 암투병 중이라 사정을 얘기해도 규정상 안된다며 시험 다시 보고 들어오라는 고위공무원 분의 말에 분노를 표했었습니다. 그때 공무원 그만둘까 생각도 했는데 여러모로 후회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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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버지가 필요한데... 보고싶어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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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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