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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청년을 살린 말 한 마디, "얘기 들어드릴게요"(마음건강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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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2022.08.08 15:26 | 조회 362

암 치유 과정에서 마음건강 관리, 스트레스 관리는 매우 중요하지요. 물론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불안, 두려움, 욕심, 그리고 수많은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갈등...그렇게 생기는 수많은 스트레스 요인을 온전히 받아들이기보다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잘 관리했으면 합니다. 아래 칼럼도 도움이 되시길. <대장암 경험자 바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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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청년을 살린 말 한 마디, "얘기 들어드릴게요"

■ 장정희의 '마음치유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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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 들어드릴게요." 한 마디... 20대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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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어느 기사의 제목입니다. 기사 내용은 이렇습니다. 자살을 시도하는 20대 청년이 있었는데, 한 경찰관이 달려가 이런 말을 하며 설득했답니다. "무슨 얘기든 다 들어드릴게요. 우린 이런 일 하라고 있는 사람입니다.” 결국 청년은 마음을 바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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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 들어주는 사람'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제 직업이 심리상담사인데요, 내담 고객을 만나 보면 너무 힘든 얘기를 자주 하는 주변 사람들 때문에 못 견디겠다고 합니다. 자기 자신의 문제 만으로도 벅찬데, 다른 사람의 힘든 이야기까지 들어주려고 하니 듣는 것만으로도 괴로워 차라리 연을 끊을까 하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한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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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3대가 함께 살던 대가족 시대에는 조부모, 고모, 삼촌, 숙모도 함께 살았지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무조건 손주 편을 들어주셨고, 고모나 숙모에게도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었습니다. 밖에서 생긴 일을 시시콜콜 조잘거리다 보면 다들 각자의 방식으로 조언이든 해석이든 해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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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시간이 마음 치유의 시간이었는데, 조언이나 충고 덕분이기보다는 ‘그저 얘기를 들어주는 것’이 가장 크게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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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전체를 읽으시려면 아래 캔서앤서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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