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가을이 너무 슬퍼요

마
마사l자육보
2022.10.17 15:37 | 조회 1.5k

올해 6월 하늘나라로 간 언니,

생각해보면 미안한 마음에 후회만 가득해요.

차라리 나는 해본 것도 많으니 내가 대신 아팠다면,

아니면 내가 일부라도 가져갈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하늘나라로 가기 2달전부터 통증으로 잠도 제대로 못 잔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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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20일에 처음으로 언니가 암일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올해 10월엔 언니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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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아프다는 이야기를 듣기전에 우리 세모녀 같이 단풍구경을 가자,

서후리숲에 가자 그런 이야기들을 했었는데

시간이 흘러흘러 다시 가을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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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그대론데 언니만 없어서...

작년에 언니랑 했던 카톡들만 올려다보게되네요.

​

언니가 이제 안아프니까 그 생각을 하면 다행이지만,

그래도 너무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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