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우리는 천사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꼼
꼼지맘l위본
2023.02.04 15:56 | 조회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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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천사

​

아플때

옆에서 정성껏 돌봐주고,

먹을것을 챙겨주는 사람은

천사처럼 보인다.

​

나에게 마음을 쓰고,

정성을 들여

나를 보살핀다.

​

이마에 손을 짚어보고,

이불을 따뜻하게 덮어준다.

​

젖은수건을 머리맡에 걸어주고,

방문을 조용히 닫고 나간다.

​

부엌에서는 따끄락 거리는

요리하는 소리가

잠결에 조심스럽게 들린다.

​

이 모든 것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

몸이 힘든것은

나혼자 견뎌야 한다.

​

누군가의 정성을 들인 돌봄과

걱정을 담은 마음이

​

혼자 견뎌야 하는 힘든 시간을

견딜수 있게 해준다

​

처음하는 항암치료가 힘들다

항암 부작용은

잘 적응이 되지 않는다.

​

괜잖지 않지만 괜잖을수 있다.

아프지만 많이 아프지 않은것 같다.

​

나와 함께 아파하고,

나보다 더 나를 걱정하는

나를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어

견딜만 하다.

​

" 천사들과 함께 살고 있어 참 좋다."

​

-꼼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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