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직장함 다발성폐전이 항암10차

조
조금만l직보
2023.05.08 11:13 | 조회 808

제 어머니가 작년 11월 진단 이후 어느덧 10차 항암까지 마치셨네요. 고식적 항암이라 덜 아프게 최대한 오래 사시는게 목표인지라 병의 진행보다는 먹는것, 배변 시 통증 여부, 기타 복통과 같은 증세에 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현재 폴피리 얼비툭스 조합으로 항암을 받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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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럽게도 머리가 빠진다든지 하는 알려진 부작용을 겪고 계시지만 관리 가능한 수준의 부작용이라는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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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항암이 누적되면서 조금씩 기력이 쇠하는것은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날이 풀리면서 동네 산이라도 다녀오시는 것 같고, 저도 딱히 막지 않습니다. 예전만큼은 아니라도 하고 싶은거 어느정도는 하시면서 투병생활을 이어 나가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좋을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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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과정에서 가장 골치 아팠던 호중구 감소로 인한 항암 지연문제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비급여지만 항암을 끝내고 퇴원하는 날 그라신 2회치를 받아서 병원에서 지정해 준 날에 동네 가정의학과에서 맞기로 했습니다. 9회차에 이 방법이 효과가 있어서 계속 이렇게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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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에서도 심심치 않게 올라온 그렇지만 민감한 주제인 4기 암환자의 수술적 접근에 대해서 어머니께 물어봤더니 나이가 곧 80인데 정말 불가피하게 응급상황이 아니라면 하고 싶지 않으시다고 하시네요. 아마 환자의 나이가 적극적인 치료를. 시도하느냐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인것 같습니다. 4기 암환자의 경우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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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청계산 올라가신다는 전화를 받고 끄적여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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