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내막암 보존 치료 후 출산했습니다.

건
건강하고싶네요
2023.05.23 17:22 | 조회 2.2k

아름다운 동행에 가입한지 3년이 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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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암으로 맘고생 스트레스받으면서도

그냥 그럭저럭 잘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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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노력하려고 애도 썼다면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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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11월에 진단받고, 호산병원 다닌지 2년만에

조직검사2번 결과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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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병원으로 가도 좋다는 선생님 말씀에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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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주신 병원에서 2차까지 진행했지만

저랑 안맞는거였는지 모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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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지치고 정신도 지쳤지만,

한번 더 해보자 싶어서 집 근처 난임병원을 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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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크리스마스이브에 이식하여 22년 9월에

건강한 남아 출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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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하고 4개월뒤에 다시 호산병원가서 검사받았고

아직까진 괜찮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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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바로 둘째 시험관 시작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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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이가 있고, 암이라는 무서운 덩어리가 몸에 있지만

조금은 다른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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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출할까 고민도 많이 했지만,

여자로 태어났고, 내새끼 내핏줄 한번 안아는보자

다른사람들 해보는건 다해보고죽자 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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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좀 더 힘들어도 버텼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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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학병원도 다녀봤는데, 지금의 선택이

젤 좋았던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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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원장님, 간호사님

갈때마다 희망주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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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까진 낳아보자하셔서 고민이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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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진단받고 힘든시간을 보냈기에 어떤 아픔, 슬픔, 힘듬인지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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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걸로 인해 자기자신을 비하하거나, 부정적이게

보거나 자기탓은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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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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