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예방항암 3차 후기

단
단순심플ㅣ직본
2023.07.26 13:49 | 조회 466

안녕하세요~

직장암 수술후 예방항암 8차 예정인데, 오늘 3차 마치고 주사바늘 제거하고 왔어요.

1차때 잠을 많이 자고, 2차때는 못자고, 3차때는 많이잤어요.

​

주변기온과 본인의 체온이 높으면 주사액이 빨리 들어가더라구요.

오늘 아침에 주사바늘 제거하러 갔는데,

'주사액이 빨리 들어갔네요.'

하셔서 에어컨이나 선풍기 사용을 안한다고 했더니 수긍하시더라구요.

​

원래도 더위 많이 안타는 편이고 있던 선풍기도 사용을 안해서 이사할때

폐가전으로 내놓고 왔어요.

작년에 이어 올해 한번도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았구요.

항암하니 더 더위를 안타는거 같아요.

오히려 발이 시려서 이불덥고 자요ㅜㅜ

땀도 안흘리고.

​

테이프에 알러지 반응 없었는데,

3차때부터는 테이프 붙인곳이 가렵고, 빨갛게 변하면서 두어곳은

크고 작은 수포까지 발생했어요.

수포는 자연스럽게 터지게 놔두라고 하셨고,

후시딘을 바르라고 하시더라구요.

​

그리고, 다음에 올때는 약국에서 듀어덤 씬 10X10 이나

메필렉스 10X10 을 가져와서 그거 붙이라고 하시네요.

그게 접착제로 인한 알러지가 덜 발생하는 물건이랍니다.

​

3차 항암에서 크게 부작용은 없고

약간의 울렁거림(약먹을 정도는 아님),

차가운 물건을 만지거나 찬물에 손을 넣으면 찔리는 듯한 통증,

차가운 음식이나 물을 마시면 찔리는 듯한 느낌등이 전부였어요.

그래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

생각보다 2주는 금방이더라구요.

모두 부작용 없이 무사히 항암 마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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