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엄마를 허망하게 보내드렸어요

타
타코l난보
2023.09.08 23:09 | 조회 3k

인천에 모 병원에서 사람이 복수가 그렇게 쉽게 생기는지 아냐고 무시했던 의사의 말에 단순이 뱃살인지 알고 한 달을 괴로워했던 우리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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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 맞았고 난소암3기 말 판정

폐는 전이가 안되었지만 장과 림프절쪽 전이로 개복수술 못하고 복강경수술 후, 선항암 1차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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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셔서..갑자기 설사를 시작하셔서 응급실행

입원 3일만에 중환자실로 이동..

대장염이 번져서 패혈증에 장이 썩어서 수술하시다가 저혈압쇼크와서 심정지로 돌아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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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수술 하기전 위험한 수술이라고 의사가 가족들 면회하라고 했는데 중환자실 간호사가 전달받은거 없다고 하면서...결국 마지막을 잠깐이라도 못보고 엄마를 보내드렸어요. 그게 너무 한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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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들 사랑이 넘쳤던 우리 엄마

본인이 아픈데 딸한테 괜찮다고 했던 우리 엄마

저의 버팀목 이였던 우리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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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허망하게 보내드렸습니다.

투병한지 두달도 안되서 급작스럽게 보내드렸어요.

보내드린지 일주일 됬는데 계속 눈물만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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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딸도 있고, 집에서 첫째이다보니 괜찮은척하지만 진짜 밤마다 눈물바다입니다. 엄마가 너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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