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엄마가 보고싶어요

이
이달구
2023.09.16 02:28 | 조회 874

젊고 젊은 61년생 사랑하는 엄마.. 23년 5월13일

새벽3시 05분 힘겨운 호흡이 멈춰버린 시간..

​

꿈에서조차 한번도 나타나주지 않으시다

9월10일 새벽 끝 없는 유채꽃밭 우리집 하나

달랑 지어있는 우리집 안방 침대에서 이런저런

대화하며 잠에서 깨고난 후 엄마한테 전화까지

해버렸던 생생한 꿈..

​

9월 9일 우리엄마 산소 벌초하러 다녀온 후

꿈에서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 주셨네요..

​

울 엄마 아프기 전에는 왜그리 짜증내고

사소한 문자 하나 하나에 단답으로 얘기하고

툴툴 거리기만 하던 못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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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프시고 정 반대가 되어버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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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힘들고 고통스럽고 아프셨는데

문자는 단답이라도 막상 아들 앞에서는

걱정마라 보란듯 나아서 간증을 하겠다던

엄마였는데..

​

아직도 생각나고 보고싶고 엄마 품이 그립습니다..

매일 밤마다 엄마가 생각나서 신혼인 와이프에게

가끔 엄마라고 부르면 아들~ 하고 대답해주는

사랑하는 와이프가 참 고맙네요..

​

위암 수술 후 복막전이 까지

그리고 병원에서 여러가지 사건사고와

중간에 코로나부터 치료 하시면서

힘들었던 부분과 모든 일을 빠른 시일 내에

환우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적고

싶은데 아직도 제 마음이 온전하지 못해서

미루게 되네요..

​

지금 이시간도 마음 조리며 힘들어하는

환자분들 그리고 그 가족분들 힘 내시고

기적이 생기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응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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