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직장암, 순조로운 치료과정을 꿈꾸며..

팔
팔팔행운l직보
2023.12.25 02:05 | 조회 1.3k

입원부터 퇴원까지 순탄하게 왔다고 느껐는데

생각해보니 모든게 한번에 해결된게 없네요.

​

12월12일

직장암 수술(4시간)

준비부터 끝마무리까지

5시간50분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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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끝나고 일반병실이 아닌

중환자실로 갔습니다.

잠깐 면회를 했는데

몹시 추워해 이불하나 더 덮어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준비해간 수면양말 요긴하게 사용)

​

중환자실에 있으면

입원실을 두 군데 쓸 수 없으니

입원실 짐 빼랍니다.

짐을 소지품 보관함에 일부 보관하고

집에 갔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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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중환자실에서

별일없이 일반병실로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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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은 잘되었다고 하셨고

무통주사 외 더이상의 진통제없이

잘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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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당시 체중77.3K

수술 후 입원실에서 77.9Kg

퇴원당일 77.6Kg

부종이 원인인지 체중이 더늘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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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줄을 퇴원 이틀 전(16일)제거하고

첫 소변을 기다렸으나

소변을 보지 못해 카테터로 소변을 빼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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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하는 날(18일)

배액관을 빼고

소변줄은 다시 달고

비뇨기과 협진없이 퇴원했습니다.

1월4일 비뇨기과 예약해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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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루는 할 것이라는 얘기를 미리 들었고

장루교체도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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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예상치 못했던 소변줄 상황은

저보다도 남편이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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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실밥 제거하러 외과에 갔는데

배액관 스테플러가 아직 제거하기 이르니

22일 다시 오라고 합니다.

22일재방문하여 제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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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힘든 수술도 했고

앞으로 항암에 더많은 힘을 쏟아야하니

소변줄쯤이야 잘해결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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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하던날(18일)

남편에게 1동1층에서 기다리라하고

타워주차장으로 걸어가는데

어찌나 바람이 매섭던지요.

남편과 집으로 가는데

눈이 폴폴 날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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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끼니때마다 죽끓이고

저잔사식 채소와 두부,생선 등(일주일간 저지방식) 이유식같은 식단을 하며 지내고있습니다.

부종도 많이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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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에는정말 대단하신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옆에서 보살피며 보호자역할로도 바쁘실텐데 치료과정을 기록하시며

뒤에오시는 분들을 위해

카페에 정성스런 글올리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

수술 잘될거라 격려해주시고

얼굴도 모르는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많은분들

마음을 다하여 감사드립니다.

​

크리스마스에는

동행여러분들 가정에 축복 가득하길 빌겠습니다.

​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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