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호스피스선택 망설이는 이유 어떻게해야할까요

토
토비l폐보
2024.01.14 20:20 | 조회 4k

타그리소(먹는항암제)내성 후 뇌연수막전이로 더이상 해볼수있는게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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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로 들어가라고 하는데, 자식입장에서 포기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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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생 어머니고, 아버지는 어릴적돌아가셔서 고생만 하신 어머니인데.. 도저히 이상황이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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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거동불가, 두통호소, 원인불명 복통호소, 삼킴어려움, 인지떨어짐, 말을 못함(할때는 아주작고 뭉개지는 발음) 상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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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들은 편하게보내드려라하는데..

자식입장에서는 떠나실걸 알면서도 최대한 느리게, 덜고통스럽게 두가지를 충족시키자니 호스피스가 망설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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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트리돌(약한 마약성진통제)로 통증이 잡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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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들어가면 뇌가 더이상 기능을 못해 돌아가시는게 아니라 몸에 문제가 생겨 원래 남은 여명보다 일개월이라도 일찍돌아가실거 같아 너무 망설여집니다..(피검사,엑스레이 등이 없으니 치료없이 마약성진통제만 투여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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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완전히 다른사람이 되신 어머니...

그모습 보고있자니..너무 고통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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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깨어잇을때면 한번씩 웃어주시고 말걸면 어떻게든 고개라도 끄덕어주시고 뭉개지는 발음으로 대답하려하시는데..마음이 찢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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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받아주는 대학병원도 없고, 호스피스밖에 답이 없는건가요..

내과적인 최소한의 치료도 함께해주는 호스피스같은 곳은 없는건가요..

이대로 호스피스로 들어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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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에는 아직 타그리소 약이 드는데 그 항암약을 계속 드려도 될까요..

병원에서는 다 소용없다는데 그약이라도 드리고 싶습니다..너무 일찍 보낼까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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