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비빔국수 도전 (퇴원후 30일)

구
구리 연우아빠l직본
2024.03.13 16:53 | 조회 1.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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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약(젤로다) 2주복용후 휴약기를 지내고 있습니다.

다음주 부터 2번째 항암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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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요양병원 입원생활중이며 잘나오는 밥, 반찬도 매일먹다보니 많이 물리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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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컵라면 짜장면등 먹어보고 별탈없이 지나갔기에 미친듯이 먹고싶었던 비빔국수를 드디어 맛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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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서는 꼭꼭 씹어먹어야한다~

입과 목에서는 폭풍흡입으로 끝이났습니다.

사진의 세부사항보니 비비고 그릇 비운시간 정확히 6분컷. 나오네요 ㅋㅋ. 조금있다 속이 디비질지도 모르겠지만 내몸 알아가기 프로젝트인 만큼 몸의반응을 지켜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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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울화통 터진다의 그울화가 사라지는 맛

감동자체의 맛

입맛없는 나에게 한그릇 싹 비우고 미소짓게 하는 맛

가격도 5000원(7000원 받아도 할말없는맛)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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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우분들 저녁식사 맛있게 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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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근처 분식집 비빔국수 5000원

비빔시간 1분

흡입시간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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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렇게 좋아하는 비빔국수를 내몸에 눈치를 봐가며 먹어야 하는것과 너무 맛있는 비빔국수를 먹었다는 감정이 교차하여 조금 울컥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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