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 1차 3주차 식단

두
두둥l난본
2024.04.14 11:22 | 조회 1.1k

잘지내시는지요?

저는 컨디션이 나아지는 듯 하다가도

발저림은 호전되지는 않는 것 같아

앞으로의 항암이 걱정이 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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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은 항암 후 처음으로 면식을 했어요.

저는 밀가루음식을 너무 좋아하는데

발병후 제일 힘든게 면.외식을 끊어야한다는 점...

특식으로 자연드림에서 현미국수를 사다가

비빔국수를 먹었어요. feat 코스트코 샐러드

(다만...남편이 저 탄수화물 먹는걸 안좋아해서,

면양이 적어서 슬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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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또를 그동안 사서 먹었었는데

남편과 둘이 한달 먹자니약 9만원돈인데

80g(3천원)×30=2.4kg(9만원)

유기농서리태 3키로를 3.5만원에 구입할 수 있게되어

앞으로 집에서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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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콩불리고, 콩 삶거나 찌고(밥솥 만능찜 기능 활용),

낫또하나 넣고 발효기 12시간 돌리면 끝!!

사진보단 실제로 흰실이 많이 보여용!!

처음에 구린내가 나는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먹어보니 냄새 안나고 산거보다 괜찮았아요.

뭐 항암도 하는데 약이라면 개똥인들 못먹겠나싶지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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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기가 9년전 모델인데,

리코타 치즈 몇번 만들고 싱크대 구석에 쳐박아뒀던게

잘 작동이 되어 다행...

덕분에 낫또 샐러드 열심히 먹고 있고요.

콩은 발효해서 먹으면 더 항암효과가 좋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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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기반으로 머위나물, 얼갈이나물, 취나물, 우엉연근멸치볶음등 해먹고요.

봄나물이 많이 나와 좋네요. 달래장에 김싸 먹기, 쑥국!!

이번주에도 나물반찬 넣고 김밥도 말아먹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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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영양소 파괴되지 말라고

나물을 삶지않고 쪄서 조리해주고 있어요.

단백질은 콩류, 김, 가끔 계란과 흰살 생선(사진엔 없는 아구찜, 문어해물탕)으로 채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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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이번주 토요일 연달아 어싱을 했어요.

지난주 황토길을 오래 맨발로 걸었더니

저림이 좀 나아지는 듯 해서

앞으로도 자주 갈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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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 좋다했더니

남편이 아예 저를 묻어버리더군요...ㅎㅎ

하지만 오바는 금물이에요.

황토도 물들어 씻기 힘들어요 😂

금강입니다.

금강은 평온히 흐르는데

저는 내일 2차 항암을 앞두고 피검 수치는 잘 나올지

이런 저런 걱정에 어젯 밤잠을 설쳤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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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항암 잘 받고 오겠습니다!

동행님들 더 건강해지는 하루하루 되시기를

늘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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