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고식적 항암, 암이 커졌어도 휴지기를 가지는게 맞을까요 ?

서
서쟈l대보
2024.05.20 19:07 | 조회 1.5k

안녕하세요

1,2차 치료약 모두 사용하여 3차 비급여 약인 론서프 + 아바스틴 병행요법을 앞두고 있던 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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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받다 비급여 조건인 입원항암으로 실비를 지원받고자 연고지항암으로 동아대에서 치료를 결정하고 오늘 교수님 뵙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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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기는 상상도 못 했는데,,

우선 다른 전이된 부분은 좋아져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고

다발성 폐 전이로 가장 큰 사이즈는 1cm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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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께선 사이즈가 크지도 않고, 폐로 인한 불편함도 없으니 당장 항암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달이나 두달 뒤 불편함이 있으면 그때 치료를 시작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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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는 보통 100일 기준으로 2배로 커지니.. 그때 가도 1.7cm 정도 된다고 지금 치료하나 그때 치료하나 약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니 환자에게 선택을 맡기겠다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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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약이기도 하고,, 어쩌면 임상을 제외하곤 마지막 약이라 좀 더 지켜보시는건지 여러 생각이 듭니다..

컨디션도 좋으셔서 사실 힘든 건 전혀 없으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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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완치의 개념으로 시작하는 치료가 아니니 치료의 방향성을 잘 생각해보고 고민해보라고 하셨는데

아산에서도 사실 2차치료 때 비슷한 이유로 휴지기를 가졌던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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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도 고려한 교수님들 생각을 이해하면서도 불안한 마음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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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식적 항암을 하고 계신 동행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정답은 없지만.. 이렇게 잠시 쉬어가도 괜찮은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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