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췌장암 4기말 진단110일째.6차항암

알
알펜하임l췌보
2024.08.06 23:15 | 조회 1.7k

첨 진단받고 여명4갤 선고받고,항암해도 6갤일거라고

하셨는데 모르겠어요.

일단110일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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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저냥 흘러가고있습니다.

1차항암은 주고싶다 할만큼 힘드셨고 일상 생활 아예불가능했고,

2차3차는 무난하게 넘어가시고 본인이 식사도 챙기셨어요.

4차 꽤 힘들어하셨고

5차는 또 1차만큼 힘들어하시네요.

입맛없고 소화안되시지만 매끼니 다른메뉴해서

조금씩 드시게해서인지 체중을 3키로정도만 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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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코스틴 안맞아도 호중구2000대는 나오는데

항암퇴원후 열나고 할 수있으니 맞자고 하셔서

맞고있습니다.

비급여지만 그라신이나 다른 백혈구촉진제보다는

저렴해서 실비없어도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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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식비가 어마무시하게 듭니다ㅋㅋㅋ

채소도 전부 유기농으로 바꾸고 몸에 좋다는 음식들

구입하게 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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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첩국,추어탕,장어탕 많이 먹고 있습니다

닭가슴살이랑 양지사태처럼 기름지지않은 단백질이랑

야채는 어지간하면 익힌걸로...

토마토도 데쳐서 올리브오일로 마리네이드 해놓고

먹어요.

주스로 먹는건 간수치높아질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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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시티결과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지만

7.5센티에서 6.2센티정도로 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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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은 항암하고 많이 잡혔는데,항암부작용인

다리저림이 너무너무 심해서 수면이 불가할정도라서 신경과 협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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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타서 드시니 저림도 반정도로 줄어들어서 이제 조금 주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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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에서 보고 공부도 하고,책도 사서 미리 읽어서

부작용에 대해 예습하고 대비를 하니 부작용은

비교적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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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것도 석달정도 보호자통제하에 생활하다보니

짜증이 많이 나시나보더라구요.

식단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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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보호자인 저랑 싸우고 한10일 맘대로 드시고

생활하시더니 감염증 오네요.

6차항암하면서 항생제 치료같이 했어요.

전 물도 끓여서 마시게 했거든요.조금씩 덜어서 먹고

남은 음식은 무조건 폐기.

비싼 재료들인데 어머니입장선 아깝기도 하고

통제광처럼 느껴지셨을 수도.

과일 좋아하시는데 껍질없는 과일은 일절 금지시키기도 했고....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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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영양지도쌤이 제가 하는 방식이 맞대요.

암환자는 패혈증이나 감염에 취약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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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하루하루 감사하며 지내지만 가끔 힘들어요.

그래도 버텨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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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ct결과때도 제발 줄어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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