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다들 어떻게 견디고 계세요?

사
사과파이ㅣ림보
2025.02.28 18:03 | 조회 1k

아빠를 하늘로 떠나보낸지 열흘째입니다.

괜찮은듯 싶다가도 갑자기 그리움과 두려움이 해일처럼 덮쳐옵니다.

제 남은 인생동안 다시는 못본다는 그 아득한 마음과

언젠가 엄마를 잃을때 이 고통을 다시 느껴야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두렵고 무섭습니다.

다른 가족들 생각에 애써 괜찮은 척 하지만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고 토할것같고 숨쉬기가 어려워지는 증상이 몰아쳐서 정말 순간적으로 미치고 팔짝 뛸것같은 기분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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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질까요?

정말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까요?

언제쯤이면 괜찮아질까요?

지금으로써는 그냥 이런 고통과 이런 두려움, 그리움을 겪는니 그만 살고 싶은 마음도 듭니다.

물론 남겨진 가족들의 슬픔을 알기에 그러진않을테지만 사는게 너무 고통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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