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2차 병원 vs 호스피스에 대한 생각

재
재왕l대보
2025.03.26 14:57 | 조회 1k

3차 병원에서 이제 2차병원을 가냐

호스피스를 가냐 결정을 내려줄때가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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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2차병원을 가서

추가적인 비급여 항암 및 치료들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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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병원에서 얘기할 때 당시의 여명보다는 2-3개월 더 사신거 같기해요.

그런데 2차 병원에서의 일련의 치료과정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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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도됐을 항암에 대한 부작용으로 복통, 피부 갈라짐, 두통, 불면증 등..

입맛도 떨어지고 매운 것도 못드시고 원래 아시는 맛도 못느끼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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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생전에 하신 말씀이 '원래 생각했던 맛이 났으면 좋겠다'셨습니다.

추가적인 치료를 안하고 맛있는 것 드시고하셨으면 좋았을 것 같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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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건 결과론적인 얘기고 어떤 방식을 선택하든 환자 본인의 결정이 제일 중요할 것이고

보호자는 해당 선택을 믿고 지원해줘야겠지만 2차병원을 고르실때는

어느정도 생각을 하시고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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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병원, 큰 병원에서 어느 순간 추가적인 치료를 안하는 이유는 따로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2차 병원은 더욱 공격적으로 치료를 하겠지만 비급여가 대부분인 것도 명심하셔야해요. (병원도 결국 돈을 벌어야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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