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난소암 완화치료단계 증상공유_밴쿠버치료

감
감사와축복l난본
2025.07.16 15:31 | 조회 3.2k

안녕하세요

일상글 위주로 회복단계를 공유하는 글만 올리다보이 말기암

환지로서 호스피스 전단계에 완화치료 단계임에도- 제가 먹지못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점점더 잘먹고, 잘싸고 지내는 부분을 나누면 좋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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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아프거나 불편한 부분들 어찌 해결하는지는 쏙빼고 글을 올려 중요한 부분을 나누지 못한거 같아서 한국치료와 조금 다른부분도 있고 해서 나누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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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폐색 누수치료 관리>>

ㅇ 장이 완전 정상으로 돌아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아요. 늘 하복부는 나와 다른 세상인 느낌.

ㅇ 유동식이나 저잔사식 위주인데 배에서 요란한 소리가 눕거아 하면 엄청 자주 오래나요. 자는내내 소리날때두 있어요

ㅇ 조금만 루틴 벗어나면 장이 막히는 느낌이나 마비된 느낌이라 긴장 늦추지 않고 내몸을 스스로 느끼는게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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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 관리 : 스트레스 안받고 아예 죽만먹고 살지뭐 하눈 마움으로 유동식 저잔사식 위주로 흰밥 흰밀가루라도 흰국수라도 소화 잘되는거 변 잘나올거만 찾아서 골고루 먹어요.

-감자 두부 콩물 생선 부드러운해물 게 조개등 푹삶은살코기 유기농유제품 감자 애호박 오이 아이스크림 크래커 수박 오렌지씹고 뱉기 등. 감자전 밀가루전 팬케잌 등

-유아기 이유식이나 부드러운 디저트 간식도 종종 먹고,

-애매하면 믹서로 확 갈아먹고, 천마죽이나 생식등도 시도하는

중이에요

-요즘 좀 나아져서 국물에 밥말아 불려 먹기도 해요. 외식은 쌀국수 칼국수 우동 하얀순두부 된찌 생선구이 장어덮밥 (밥은 국에말기)

✔️운동관리 : 식후 무조건 걷기, 껌씹으며 걷기

-힘들어 못걸으면 장마비 느낌 바로오는편.

-방에서도 뱅글뱅글 걷기.

-덜걸은 날은 배 마사지를 누워서 계속 해줘요. 자다가도 함

-거의 매일 복부온열 전기매트로 달고살아요. 자면서도 낮에도

-하루 5천보~8천보 정도 평균 걷나봐요.

✔️변비 관리 : PEG 성분의 변비약을 꾸준히 복용!!

하루 1~2회 매일. 묽은 변으로 하루 수회 배변 유지중

- 한 일이년이상 도움받고 있는 변완화제인데 장기복용 부작용이 적어요. 산모나 노인들 필수약이기도 함

- 한국에도 “폴락스산, 마이락스산” 두가지가 팔아요! 강추!!!

(이미지 퍼옴)

-변비 방치하지 말고 미리미리 타드세요.

-묽은 변이지만 속지마요 변비일때 있어요. 장에 남은변이 머무는 상태

-하루 여러번 보는데도 속지마요 누적된 변이 어딘가 막혀있는 느낌일ㅋ대도 있어요 역시 변비느낌.

- 이럴때 위의 변비약을 더먹고 알약도 더먹어보면 물설사로 고인 변을 다 보게 시도해보는데 배변하는 설사양이 어마어마함

- 아 장에 고여있었구나 하며 놀라요

매일 수회씩 변을 봤어도 워낙 조금씯 자주 나온거라 총량은 먹은게 다 나오지 않은거였나봐요

- 아래에 한국에서 파는 동일성분 약이 있어 퍼와봤어요

✔️배변 관리 : 완화치료 단계오니 저는 배변이 점점 어려웠어요

- 항문통 : 암성통증이랑 압박이 있는지 변이 잘 안나오는듯해서 강한 진통제로 일단 통증조절 함. 통증이 줄어드니 삶이 질

올라가고 배변 노력을 더 해보기 수월함

- 치질 : 잦은 설사 변비 반복이라서인지 암이 압박해서인지 진통제들 부작용인지 치질이 심해짐. 통증으로 배변 어려움이 발생하는 악순환. 치질치료제 좌약 좌욕등 적극 노력 중.

-물을 활용한 배변!!! : 변이 항문를 자극해서 아프고 괴로우나 변은 안나오는 상태가 수시로 발생 / 좌욕시 급박변 나옴. 샤워기로 마사지하듯 따뜻허게 오래 하고있으면 변의가 훅 나타남!

- 하루중 샤워기 틀어놓고 변에 집중 루틴이 식후 서너번 / 하루중 수십번일 때도 있음.

- 멘탈관리 : 먹고 싸는 일상 루틴이 80% 차지하지만 이 삶도 감사하다 생각해야함! 이게 조절 잘된날은 외출이나 다른 일상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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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성통증 관리>>

ㅇ 처음 퇴원후 타이레놀 500미리 한알씩 먹는거로 시작햤으나, 하루가 다르게 통증이 심해지기 시작

ㅇ 통증조절을 위해 복용 약종류와 용량을 늘려가며 통증이

거의 약하거나 없이 하루 지내는 단계까지 올라옴

✔️팬타닐 패치 : 50미리 3일단위 교체중.

-패치 한장 25미리부터 서거히 늘려오다가 찾은 적합 용량

✔️하이드로 몰폰 : 첨엔 패치사용전 타이레놀과 몰폰으로 잡아보려 몰폰 사용을 더 많이 해봄.

-몰폰이 내 경우 효과가 좀 떨어짐. 항문통이나 치질통증이 안잡힘.

-현재는 4미리 4-5회 하루 복용.

-변비 부작용이랑 용량과해지면 환각 부작용이 나타나는 편이라 거부감있음

✔️타이레놀 : 기본적으로 가장 잘 맞지만, 간에도 암이 있어 한계치까지 복용을 비추천

-하루 3000미리 까지 복용중. 1000씩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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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성통증이랑 치질통증 항문통증이 잡히니 배변문제만 아니면 일상이 가능해지기도 하고 외출도 수월해지고 동행님들께 밝은 모습뎌 보여드리게 되었어요. (2-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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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암말기에는 먹지 못해 끝나는걸 제 경험으로도 주변에 먼저 별이된 친구들 보면사도 깨달았어요.

크게 목표하는 바는 내가 가능한한 먹어내보고 싸내보고 살아내보겠다. 먼저 포기허진말고 여러 노력을 가능한만큼 해보겠다!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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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응급실 달려가기 전에 한번이라도 더 약먹어보고 노력해보고 하며 지내오다보니 대처하거나 해결하는 노하우가 나름 좀 생기고 그러면서 체력이 오르고 살이오르고 뭔가 한걸음 나아지긴 힌거 같아요

(물론 암사이즈 성장은 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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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문제상황들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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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과한 마약성 진통제들 부작용 : 과용량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들이나 신체리듬 변화에 적응해야했아요.

-밤수면장애, 낮에 수시로 잠

-손톱색 죽으며 엄청 얇아 부서짐. 이런문제는 무시;;;;

✔️수면관리 : 스트레스 안받고 졸리면 자고 깨면 깨요. 그냥 잠은 온만큼 자는걸로- 오늘못자면 내일 자는걸로-

ㅇ 야뇨증 : 특히 밤새 한두시간에 한번씩 소변봐야함

✔️요의관리 : 스트레스 안받고 나오면 싸기로. 처음 퇴원이루에 한동안 소변이 막혀 안나오는 느낌.

- 물샤워하며 요의 자극해 싸내며 해결된 듯. 이렇게 잘 나오는거로 감사함

- 시티에서 골반암이 방광도 누른다고 했으니 받아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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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새로운 문제!! 혈전의 등장!! : 입원내내 헤파린 혈전예방주사 맞다 퇴원해서 걱정되던 부분

-강한 팬타닐 사용함에도 엉덩이ㅜ아래뼈 통증이 있던게 종아리로 내려온 증상이 새로생김

-걷기 불편한 정도의 종아리 알 통증이 생겨 의료진에 알림

-완화팀에서 판단시 암성통증이 아닌 혈전 가능성 언급!

-응급실 통해 응급 초음파검사시 혈전 발견

✔️혈전관리 : 혈전약 아침저녁 복용중

- 부작용으로 다리 여기저기 멍이 생김

-그래도 빨리 내몸을 느끼는 특별한 환자라 늘 빨리 찾는다고 간호사 친구가 놀라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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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는 이런 루틴에 관리에 투약을 하며 주1회 방문간호사가 PCN 드레싱 소독관리해주고, 통증 및 증상체크와 약조절 등 관리해주며 지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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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한두번 제가 꽤 아파하거나 증상이 나쁜 한두번 이벤트는 있었지만 그때마다 완화치료팀에서 적극 방문해주시고 약조절해주며 관리해주아 위기도 잘 넘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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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마다 만일을 대비해 여러 준비를 하는팀이다보니 미리 호스피스 희망여부 입원여부 서류 등도 미리 싸인받아가고 하셨지만,

요즘 같아선 아픈지 티도 안날랴고 해서 저도 스스 로 속는중입니다! 어제는 코스코 쇼핑도 다녀옴!!!

각종 약들 ㄷㄷ ㄷ

새로오늘 받아온 치질피부쓰라림을 위한 크림

침대 머리옆에 노트. 복용량 시간 기록

이상 말기암 완화치료 단계에 관리하며 지내는 저의 루틴과 나름의 노하우들 캐나다에서의 관리괴정을

정리해보았아요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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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두 많이 아프시지 않고 보내실수 있길

제가 함께 기도할께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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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화치료나 호스피스 단계에서

너무 무겁고 슬프고 괴로운 단계처럼 느껴지지만,

저같이 종종 잘 지내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그럴때 글을 니누는 공간이 이곳이 가장 맞을까요?

좀 무거워서 피하고 싶은ㅜ분들도 있으시고

반대로 같은단계이지만 정보나 이야기 나눌 곳이

글이 모여지는곳이 있음 좋겠어서 이곳에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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