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직장 전절제) 장루복원 180일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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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볼82 l 직본
2025.07.21 23:11 | 조회 1.4k

어떻게 후기를 작성해야 할지.....막상 글을 쓰려고 하니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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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장루복원 수술한지 180일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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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의 기적을 바라면서 제발 좀 좋아지기만을 기다리며 버티고 버티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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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주 미미하게나마 조금은 좋아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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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20번 갔던 화장실도 15번으로 줄더니 7월1일부터는 평균을 세어보니 8-10번 정도 가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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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는 한달에 2-3번 정도 하는데 어떤 설사는 5분도 참아지는데 쉐이크처럼 흐르는 설사는 정말 5초 컷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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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반변은 20분 전후로 참아지는거 같습니다. 물론 참는동안 항문이 따금거리는 통증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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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일 문제되는것은 한번 시작하면 2시간에서 4시간 동안 계속되는 연속 변 때문에 고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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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연속변은 저녁8시 전후로 시작되서 그나마 다행 아닌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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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양제는 종합비타민과 유산균만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은 햄, 술, 담배, 날음식 빼곤 안가리고 다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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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가벼운 등산, 걷기를 1시간 정도씩 하다가 6월말부터 클라이밍을 하고 있는데 상당히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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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설사약으로 관장 하는것은 하지 않고 있으며 지사제를 가끔씩 복용하면서 장에 오래 담아두었다가 비우는 방법을 하고 있습니다. 나름 제게는 이게 맞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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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제는 이 방법도 멈추고 중요한 일정이 있을때에만 지사제의 도움을 받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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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동안 낮시간을 이용해서 사우나도 3번 성공적으로 다녀오고 아이들과 물놀이도 3번 다녀오고 근교 나들이도 이곳저곳 다녀온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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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낮시간을 보내고 지옥같은 저녁시간을 6개월을 보내니 이제는 저녁이 두려워 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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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9월12일 복직 예정인데 복직이 더 두렵습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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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회복이 잘되었으면 느리지만 조금씩이라고 회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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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절제를 했고 초저위전방절제술을 했기에 회복이 느리고 힘든거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이 조금이라도 남으신분들은 동행님들은 저 보다 훨씬 수월하게 회복하실수 있을겁니다.

힘내시고 모두가 일상을 회복하는 그날까지 서로에게 힘을 주셨으면 합니다.

힘들지만 힘내는 방법 밖에는 없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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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2일 1년차 정기 검진 잘마치고 결과 확인 후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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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 없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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