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젤로다 부작용 극복기 [약물의 위대함]

인
인천 주하아빠l직본
2025.08.06 05:25 | 조회 1.1k

올해 2월 25일 부터 ~ 3월 2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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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 방사선 치료와 함께 처방받은 젤로다 25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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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땐 부작용의 무서움도 모르고 아무 증상이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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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먹듯 부담 없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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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월 2번의 수술이 끝나고 시작된 후항함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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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젤로다의 복용이라는 간단한 미션에 쾌재를 부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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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항암도 별거 아니구나를 외쳤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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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항암과 달리, 늘어난 복용량.

하루 8알 2주 복용 1주 휴식 1사이클

총 5 바퀴를 완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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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번째 바퀴 절반을 돈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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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나타난 부작용은 근육 피로감. 근육이 빠지는 느낌.

불안과 불면, 발바닥 갈라짐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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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랴부랴 어재 외래를 잡아 담당 교수님을 만나

부작용에 대해 상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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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약의 용량을 낮추기는 싫었다.

그래서 처방받은 스티몰 액과 로라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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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과 피로는 어쩔수 없다고 했다 견디는 방법외에는.

불안과 불면은 심하면 정신과 컨설트를 내주신다고 했다.

손발 갈라지는 것도 보습제 잘 바르는 방법밖엔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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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맙게도 에어컨 설치기사님도 빨리와주셔서

월요일에 에어컨도 달았고. 에어컨 단 김에 이 골방에서

치울건 치우고 채울건 채워서 자고 회복하는데 최적의

요새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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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피곤해도 오후 2시이후엔 잠깐도 잠자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로라반정 과 스티몰 복용 (스티몰은 엄청 신맛)

어제 저녁 쾌적한 온도에 눈을 감고

오늘은 좀 푹잤으면 좋겠다고 생각한게 밤 10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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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눈을 떳을 땐, 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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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6시간을 깨지 않고 잔것이다. 수술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역시 약물의 위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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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와 피곤이 쌓이는 것은 적절한 운동으로

손발이 갈라지는 것은 지금은 풋크림과, 콜라겐 핸드크림으로 버티고 있다. (동행님께서 추천해준 백밤 크림은 해외구매라 아직 물건너 오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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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시간에도 배고파서 울리고 있는

배꼽시계를 보니

다행히 구역이나, 음식에 대한 거부는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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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젤로다야.

이제 뒤에서 부작용으로 뒷담하지 말고

부작용 없이 진짜 친구하자~~~!!! 10월 중순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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