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말기암 마약성 진통제 사용후기 및 부작용 (내용 추가)

감
감사와축복l난본
2025.09.10 15:14 | 조회 7.9k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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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월말 장기입원 퇴원하고 (장폐색수술 이후 누수로 인해 치료중단하고) 통증완화하며 다양한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중인 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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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약들 사용하며 겪는 좌충우돌 후기 간단히 남겨놓으려구요

저는 캐나다에서 치료중이니 다소 다른 부분이 있으나 마약진통제 사용은 비슷한거 같고 또 다르면 다룬데로 구래서 또 말기암 관리시 참고가 되실거 같아서요

⚠️다분히 개인적인 사용경험담이니 개인차가 클수 있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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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첨에 너무 몰라 공부하랴 서치하랴 물어보랴 헤매고 증상마다 마음 동요되곤 했었던지라 조금이나마 도움되실까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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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팬타닐 패치

ㅇ 6월말 터이레놀만으로 안잡히는 암성통증

25미리 하나 + 12미리의 반쪽 = 총 31 미리로 3일마다 교체

스타트함. 효과 굿!

ㅇ 현재 두달만에 100미리 48시간마다 교체까지 올림

ㅇ 첨엔 몽롱하고 가슴뛰고 적응하눈데 몇시간 요상

ㅇ 적응되니 바로 통증잡히고 편안함

ㅇ 계속 소량씩 증량해보면서 적정 용량을 찾아나가게 됨

ㅇ 부직용 : 몰폰과 함께 환각 몽롱허게 만드는거 같움

100미리 증령후 새 패치 붙인날 3-4시간 후부터 온몸이 가려윰. 피부에 문제나 변화없이 그냥 가려워 벅벅 긁게되니 자다가 너무 긁을까바 로숀 침대맡에 두고 가랴울때마다 깨서 마규 쵸발쵸발 로숀바름

ㅇ 사용이 편하고 효과도 좋은편이나 증령하면서 내 맞는 용량 찾아나갈때 팬터닐이라는 이름이 주는 거부감이나 심적 부담이 있음

그치만 요샌 맘 비우고 편히 받아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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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이드로 몰폰

ㅇ 첨엔 먹는 약으로 시작 : 1미리로 시작해도 잘 듣던 몰폰이 2미리로 늘려도 안듣게 됨

ㅇ 마찬가지로 용량 늘리거나 6시간마다에서 4시간마다로 시간단축 하는 등 용량찾기함

ㅇ 장문제로 변비부작용이 마약성진통제중에 심한게 몰폰이라 증량하지 않으랴 애쓰는 중

ㅇ 위나 장이 전반적으로 먹는약은 흡수가 떨어질구 있다하여 주사제로 바꾼뒤 효과 즉빵!

ㅇ 현재 주사로 몰폰 4미리 4시간마다 투약. 중간에 아프면 2미리 추가 사용. 하루총 28미리 정도 맞는 중임

ㅇ 부작용 : 변비는 변완화제로 맞불작전해서 묽은변 유지노력중 / 맞는순간 바로 통증잡히지만 단 바로 헤롱헤롱 졸림. 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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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성 진통제의 큰 부작용=환각이 너무 리올리티임

1. 첫 마약성 사용시 몸에 반응 격할때는 무서운 공포 환각 발생

- 수술후 넘 무서워서 몰폰 거부함 / 섬망처럼 자다 일어나 앉아 있었음 혼자 뭐라 막 하고 있던듯. 너무 잔인 공포스럼.

- 대체로 피가 낭자하고 시신 괴물 상해 살인 사건 공포 등의 장면이 주를 이루고 리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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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술후 중단후 최근 암성 통증으로 재사용시 차츰 소량 사용이오서임지 안정화된 이후 악몽 공포 환각은 안나타남

-대신 리얼한 와중에 부정적인 환각이긴 함.

-실존 주변인 가족 지인들과 일상생활을 환각이나 꿈읋 보고 느끼다보니 자다 헷소리 육성으로 자쥬함

-눈떠보니 침대이기에 아 진짜가 아니구나 한느거지 체감상 넘 리얼임.

-대충 대부준 부정적 감정이라 잔소리하듯 한마디하거나 암튼 자꾸 뭐라뭐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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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추가내용) 부작용중 넘 소소해서 빼먹었던것 추가하면

쏜떨림 ㅎㅎ 손떠는 수전증 영화서 봐온 마약환자나 내지는 오랜 투병이 지쳐 말라버린 으르신들처럼 저는 왼손 특히 떠는데

머 이정도는 사실 마이너해서 지나쳐도 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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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추가) 집중력 저하. 졸아떨어짐

몽롱함 졸림 레벨이 엄청높아 0.1초만에 순간 졸아 떨어지는 느낌ㅋ 오 딱맞는 표현!! “졸아떨어짐”

어느때는 이 글 한줄 쓰며 10번은 졸아떨어질수 있움

투약하는 그 약효와 내 흡슈상탸에 따라 당연히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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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과 병용하는 중이고,

증량은 소량씩 양을 늘리고나 시간을 조절하거나 하면서 맞추어 가는것이 환자에게 부담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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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제가 피수치 낮고 에너지나 체력이 저조하니 심장이 순간 벌렁거리거나 몽롱 어지럼 답답 등은 컨디션에 따라 종종 왔다갔다 합니다. 대수롭지 않게ㅜ여기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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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성 진통제를 많이 쓰면 쥬의사항]

ㅇ 다른 통증도 다 잡혀버리니 예를들어 요로감염 방광염 등 감기둥 눈치 못챌수 있어요

강한 진통제들이 잡아버려서 몸에ㅜ에지간한 건 못느끼는?

그래서 소변냄새 상태 자다가 식은땀 너무많이 흘리눈지 등등 면밀히 느끼려 관찰히고 혈압도 재고

약기운 떨어지는 타이밍때에 틈타 체온도 측정해보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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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요실금 혹은 빈뇨가 제 암때문인지 약들 때문인지 이부분도 늘 모호하지만, 기저귀 생리대 등을 동원해서 적응중

야간빈뇨 요실금 변실금(이건 변완화제 때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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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약먹는 시간 타이밍 등으로 알람이느 메모나 노트가 필수이고 헷갈려서 두번 투약하면 큰일나니 하루일과가 매우 바쁘고, 보호자랑 둘이서 더블체크 계속합니다.

환자는 몽롱해서 매번 헷갈림

- 노하우 : 당일 사용분 약들 딱 준비해노코 표시해서 줄어든거 남은거 보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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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밤중에 자다깨서 투약하니 배변 &투약하다보면 통잠 불가

그냥 졸리면 머리대고 언제나 자는게 일상 루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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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약시간 기더리며 정리해본 투약 경험담 입니다!!

이제 타이레놀 1000먹고 자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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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분히 개인적인 사용경험담이니 개인차 클수 있어요

침대옆 테이블엔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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