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암이 1년만에 4기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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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라l식보
2025.11.02 03:17 | 조회 3.2k

하나뿐인 부모

아빠. 나는 외동딸 (외동딸 진짜 싫어요)

나 아니면 누가 돌봐주시나 싶어

요양원에 모셨어요..

그것도 너무 미안하구ㅜㅜ

아빠가 본인은 젊은편인데 주위에서 자꾸 죽어나간다했거든요ㅜㅜ 계속 나가고 싶다고ㅜㅜ

이것도 미안해..

​

2024년 1월 동영상이며 사진 보고 있는데

아부지 64세 또래보다 젊어보였어요

브라운계열로 염색하고나서

같이 장보는 영상이 있는데

볼살도 있으신게 이뻤거든요..

​

근데 어느순간부터 면을 계속 시켜 달라하셨어요

컵라면 쌀국수 등등

​

저는 제일 후회되는게

이럴줄 알았으면

어린시절 저 키운 얘기며

저의 학업,진로..

그 시절 얘기를 다시한번 들어보고파요ㅜㅜ

엄마랑 저 7살때 이혼한 얘기도요..

​

저는 왜 이렇게 힘든게 컸어야했는지

뭐지..

한번은 미안하다.. 딸아

라고 듣고도 싶었나봐요ㅜㅜ

​

대화도 많이 못나눠보고

가버린 아빠

​

​

다시한번..

2024년 1월 사진, 동영상 보는데

아빠가 왜이렇게 멀쩡한 일반 사람 인건지..

어떻게 사람이 짧은시간안에 암으로 하늘로 가는건지 ㅜㅜ 믿기지가 않아요

​

미안해서

내가 천국 가걸랑 진짜 효도할게

거서는 고집부리지말고 재미있게 같이 살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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