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빠 벌써 돌아가신지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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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라l식보
2026.01.06 21:46 | 조회 289

1년전 오늘

눈이 어마무시하게 왔던 오늘

아빠는 새벽 5시쯤 내가 도착하기 5분전에 돌아가셨지

​

도착했을때

아빠는 눈을 뜨고 입을 벌리고 있었고

마치 살아 계신것처럼

​

심장박동기만 일자였고..

​

그게 벌써 일년이 지났다 아빠야

​

나는 그래

아빠가 아직 이 세상에 계신 것 같고

그냥 잠시 못보는? 잠시 연락이 안되는?

​

미안해 아빠

아직도 미안해 죽겠어

​

1년전 아빠 돌아가신 오늘이

너무너무 신기하게

시아버지 생신에

아빠가 사랑하는 손자 4000일이네

​

오늘 시아버지 생신

우리 아들 태어난지 4000일이야

​

막 축하도 못하겠고 뭐 그래

그냥 뭐 그렇다고

​

49일 이후 꿈에도 안나타나주고

아빠 그 세계는 없는 걸까?

내가 꿈 기억을 못하는 걸까?

​

미안해 너무나

하나뿐인 가족인데 못해준게 너무 많아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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