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소중한줄 알고 챙겨두었더니 단순한 쓰래기

무
무찌마l직본
2026.01.08 19:36 | 조회 1.2k

거의 30년을 자영업을 하다 취직을 하니 입을 옷이

마땅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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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도 신경쓰이고 스타일도 그렇고ᆢ

이번기회에 버리지 못하면 죽을때 가져가서 저승가서 추우면 입을것도 아니고 제일 비싼걸 하나 챙겨 수의로 할까ᆢ

놀러 다니고 산에 다니고 낚시만 다녀서 옷들이 다 그러합니다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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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딱 감고 신발 몇켤러와 부피큰 다운점퍼 몇개를 몰래 버립니다ㆍ

그렇습니다

입을때가 있고

버릴때가 있었습니다

이런 말들로 위로하고 새로운 옷과 신발을 몇개 또

사는건 스스로 공허함을 달래는 듯 합니다

​

그렇습니다

​

행복은 많음에서 오는것이 아니라

지금 가진것을 느낄줄 아는 마음에서 온다는 것을

깨닮습니다

​

시간에는 세가지 걸음이 있다는데

미래는 주저하며 다가오고

현재는 화살처럼 지나가고

과거는 영원히 정지해 있습니다

​

다가오는 미래는 다 알 수야 없지만 참으로 중요한것은

시간이 내게 얼마나 남아있고 그것에 끌려가는 삶을 사느냐 시간을 유용하게 사용하며 사느냐를 생각해봅니다

이기고 지고 다 부질없었습니다

여기까지 오며 중요한건 얼마나 경험하고 살았느냐

그리고 무엇을 더 경험하고 살다 갈것이냐 입니다

2026년 1월8일 목요일ᆢ

추운 겨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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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주말은 일하고 목요일만 쉽니다

댕댕이랑 평택 벌판 칼바람속에 뛰놀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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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에는 주중ㆍ주말

저녁늦게 까지 시키면 일해야 합니다

투병하며 3년 백수로 있다가 돈을 버니 지금은 시키대로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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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항암중 취득한 자격증 요긴하게 씁니다^^

귀때기가 떨이지는듯한 바람도 즐겁습니다

설악산 귀때기 청봉 바람만 못하지만 춥습니다

댕댕이가 좋아하니 같이 하는겁니다

배변ᆢ

저는 직장출근해서 퇴근 까지 13시간정도 조절 가능해 졌습니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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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 오면 50분마다 10분 쉬니 큰문제 없습니다

​

새벽에 의무적으로ᆢ 출근전 점검 차원ᆢ화장실은

이러면 됩니다

모험으로 가득찬 산행과 여행

걱정으로 시작한 직장생활

모두 직면하며 해결책 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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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 보니 별거 아닙니다

완벽한 과거는 아니지만

현실은 스스로 이해 받고 싶어서 참고 살아가기로 합니다

여행하듯 인생을 살면서 ᆢ

늘 행복하면 좋겠지만

불행도

우울도

피곤함도 있는 부정할 수 없는 우리 삶

잡아야 할게 있고

놓아야 할게 있다는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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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가끔씩 조금만 행복해 지는게 좋은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인간은 원래 안 행복한데서 출발하였던 거지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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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사를 대신합니다

편안하시고 안전한 겨울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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