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채울 수 없는 공허함............

건
건강이최교l난보
2026.01.14 15:23 | 조회 1k

엄마가 하늘나라로 떠나신지 이제 막 한달 조금 지나셨는데 엄마가 정말 너무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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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각하면 코 끝이 찡해져서 가슴에 묻어두고 사는데 엄마를 생각하는 순간 미친듯이 눈물이 터져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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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은 나름 잘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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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다를거없이 밥도 잘먹고 하하호호 웃으며 지내기도 하는데 아무리 웃어도 가슴 한켠에 공허함은 절대 채울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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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가도 엄마 생각에 눈물이나고, 엄마가 없다는 생각에 가슴 한켠이 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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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라도 좋으니 엄마를 딱 한번만이라도 만나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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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아무말도 안해도 좋으니 그냥 엄마를 한번만이라도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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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묻고 산다는 말... 그 말이 예전에는 무슨 감정인지 몰랐는데 요즘 제가 느끼는 감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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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훗날 엄마를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가슴에 엄마를 묻고 살아야하는데... 이 감정을 평생 안고 살 생각을 하니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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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엄마와 함께 다녔던 병원마저 추억이었던 그 때로 다시 돌아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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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보기 전에 뒷산 산책하며 사진도 찍고, 벤치에 앉아서 간식먹던 그 때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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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후 집 가는 길에 병원에서의 긴 진료에 지쳐서인지 새근새근 아기처럼 잠든 엄마의 얼굴이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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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얘기할 곳도 없고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 감정이라 자꾸 카페에 들어오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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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없어서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고통에서 벗어나 마음껏 자유를 누리고, 먹고 싶었던 거, 하고 싶었던 거, 다 하고 계실거 생각하면 마음이 좀 편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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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0월 첫 수술 후 25년 8월까지 재발, 전이없이 잘 지내셨던것만으로도 저희 가족에겐 큰 행복이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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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에 비해 항상 회복도 빠르셨던 엄마인데 11월달 입원 후 회복이 안되는 엄마를 보면서 함께 할 수 있는 기간이 정말 얼마 안남았구나... 생각이 들면서도 자꾸 받아들이지 못하면서 현실을 부정한 제 자신이 후회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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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생활이나 병상생활이 길었다면... 지금보단 조금이라도 더 받아들이기 쉬웠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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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세달 전까지만해도 제 결혼식에서의 엄마의 해맑은 미소가 떠올라 저를 힘들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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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사진, 동영상 조차 차마 못보겠습니다.. 아직도 그냥 받아드릴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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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엄마여서가 아니라 정말.. 소녀같이 순수했던 우리엄마... 너무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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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제일 아프면서 항상 내 걱정뿐이였던 가족밖에 모르는 우리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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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너무 보고싶고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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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딱 한번만이라도 좋으니 엄마 품에 안기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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