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요양병원 고민하던 환우의 후기

앤
앤셜리l난본
2026.03.29 15:59 | 조회 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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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모르고 암판정 받고

어떨결에 1차 항암을 아무런 약도 없이 퇴원했던 모르니까 용감했던 환우였습니다

(집에 타이레놀 마그밀 낙센등 다른이유로 약이 많았어서 그거로 가능할거라 생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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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1차 주사 맞고 이틀째부터 아파오기 시작하더라구요 결국 집에있는 진통제로 통증조절 실패하고 열이 38.5 올라서 응급실로 가서 재입원합니다

ㅠㅠ 그이후로 심각하게 요양병원을 들어가야할지 고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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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생각 끝에 옵션을 열어놓고 싶어서

2차 항암 후 바로 들어왔습니다

2인실인데 옆이 비어서 1인실 같은 2인실 사용한지 3일차에요 식사도 암환우를 위해 다양하게 나오고

매번 제 컨디션 물어봐주시고 같이 해결해주시려고 하니 의지가 되는 부분도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확실히 여성분들이 더 많네요

여기서는 오롯이 저만을 위해 시간을 보내는 중입니다

편백사우나도 했다가 족욕도하고 책도 보고 말씀도 읽고 그림도 그리면 시간이 훌쩍 지나있어요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3차때도 들어올까 생각중이에요ㅋ

그래도 가족과 함께 있을때가 더 많이 웃게되는것 같아요 중학생딸이 지금 오고 있다해서 기다리면서 그렸습니다~동행 가족 및 환우분들 마음의 평안이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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