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난소암 진단받았습니다.(긴글주의)

늘
늘희야l췌본난본
2026.04.02 16:12 | 조회 4.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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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췌장암 3기 늘희야입니다.

이젠 인사를 난소암까지 추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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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0일 난소제거 수술 하면서 조직검사진행했습니다.

결과 듣고 핀제거를 하러 외래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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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두둥~~~~~

난소암0기에서 1기사이 점액성난소암이라합니다.

수술때 잘 제거되었고 깨끗했기에

추적관찰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산정특례 들어가네요.

또 3개월마다 진료~ 휴~ 다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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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접었으면 큰일 날뻔했습니다.

이번 판단은 잘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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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해주시고 용기주시고 힘되어주신

모든 동행 식구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잘 챙기면서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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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이 더 소중해지고

제가 더 소중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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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또 아니 이건 생각지 말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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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쭉쭉 잘 지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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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저는 수술 10일차까지 푹 쉬고는

좋아하는 강의 시작했습니다.

몸에 무리 되지 않는 선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목소리가 작아져서 마이크 이용하니 할만합니다.

회복도 잘 되고 있고 행복하게 즐겁게 지내면서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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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수술후기-

수술 전 증상 ㅡ 수술 전 5일부터 배가 볼록했습니다. 그저 많이 먹어 불렀다생각했는데 아랫배도 볼록 단단한거였고. 윗배는 먹으면 부풀고 소화되면 들어가는 거더라구요.

(그 전 주에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검사 여파도 있다했습니다.)

소변이 가늘게 나오고, 대변을 두세번 봤습니다.

그거 말곤 이상한 걸 느끼거나 아픈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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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입원 ㅡ 제모, 관장진행(물혹이 커서 인지 배변이 깨끗히 비워지지 못해서 약 2번, 관장 4번 진행했습니다. 제일 힘들더라구요)

그덕에 자기 힘들었습니다.

원피스 입고 수술실 침대에 누워 이동했습니다.

2시간~3시간 소요 되었습니다.

난소에 물혹이 양쪽 10cm. 8cm 커서 난소제거를 진행했습니다.

자궁은 깨끗했고, 췌장쪽 전이로도 보이지 않고 깨끗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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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실서 숨 크게 쉬세요. 눈 뜨세요. 듣고는

병실로 돌아와 2시간동안 잠자면 안되는 상태

다리는 마사지기 달고 똑바로 누운상태로 8시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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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때문에 오심이 생겨서ㅜㅜ

무통 잠그고 2일 보냈습니다.

진통제 2일동안 1번씩 주셨습니다.(2번 맞고 끝이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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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1일차 물만 마시래서 물마시고 소변줄 빼고

걷기 하래서 살짝 움직여보고 화장실도 가고

어지러워서 멈춤ㅋ

수술 2일차 미음 준다더니 밥 나옴^^ 먹어도 된다고

걷기 많이 하라셔서

아침 먹고 걷고

점심 먹고 걷고

간식 먹고 걷고

저녁 먹고 걷고

잘때 다리마사지기 때문에 불편해서 잘 못 잤습니다.

수술 3일차~퇴원까지

잘 먹으라고 커피도 마시라고^^ 많이 걸으래서

아침 먹고 걷고

간식 먹고 걷고

점심 먹고 걷고

간식 먹고 걷고

저녁 먹고 걷고

잘때 다리마사지기 때문에 여전히 못잤습니다.

(집이 편한걸 절실히 느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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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때 핀 반정도 제거하고 외래잡고 집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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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수술때 통증이 심했던터라

난소암 수술은 통증은 전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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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잘 쉬고 괜찮았습니다.

복대를 한달 착용

외래전까지 샤워 금지가 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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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이겨내주시고 견뎌내주신 환우님들 감사합니다.

간호에 힘써주시고 애써주시는 보호자님 사랑합니다.

내일은 더 좋은날이 되실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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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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