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엄마 1차 항암하고 이틀이 지났어요..

웨
웨이를리디l자내육보
2026.04.11 19:28 | 조회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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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께서 자궁내막암인데 암육종이라 확인된 전이 없어도 2기 판정 받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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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넥솔 + 카보플라틴 으로 6차항암 계획하고

이틀전에 첫항암을 하셨는데

아니나다를까 이틀이 되니 여러 부작용이 시작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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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지는 않지만 같은 지역이라서

오늘 죽이랑 이것저것 사서 다녀왔는데

기운이 하나도 없으시고 속이 안좋다고 하시고

별로 드시지도 못하신다하고

잠을 자주 주무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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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에 항구토 패치도 붙이고 계시는데

오늘 구토도 한번 하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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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비위가 약하신 분인데...

입맛도 예민하시고..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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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떻게 신경을 써드려야할지 막막하고 어렵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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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살고계시긴 한데 아빠가 요리를 할 줄 아시는것도 별로 없어서..

그냥 요양병원을 알아봐야할지,,

요양병원 식단이라고 비위에 맞으실지도 모르겠고,,

옆에서 보채지않으면 안드실것 같아 그것도 걱정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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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날도 주사맞는동안 화장실 가실때, 잠깐 요기하실때 말고는 쭉 주무셨어요.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두시간동안 내리 돌아가신 외할머니에 대한 이야기,, 속상함, 안타까움, 등을 쉬지않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마음이 약해지신건 아닌지,, 참,,

외할머니께서도 지금 엄마 연세에 다른 암으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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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아주 않좋은 상황은 아닌데도 워낙 평상시 건강에 자부심가지고 그 프라이드로 살아오셨어서 그런지 암투병 받아들이시는것도 쉽지 않긴했어요..

주사 공포도 있으신 분인데 워낙 그동안 병원 다닐 필요없이 건강하셨던분이라.. 갑작스런 투병이 더 힘드신가봐요.

평생 일을 하셨어서 이렇게 한달 넘게 일 안하신 것도 처음이네요.

그로인한 우울증도 염려가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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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게 그나마 좀 입맛이 돌까요?

사람마다 다르긴하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맞는걸 찾아야할거 같은데 추천좀 부탁드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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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직장인이고 초등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이라

매일 찾아뵙는 건 힘들고,,

이모께서도 엄마를 신경쓰시면서 꽤 자주 찾아뵙긴하시는데

상주하며 전담케어할 사람은 아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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