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십이지장암 항암은 무슨 약을 쓰시나요?

아
아빠딸랑이l십보
2026.05.26 08:31 | 조회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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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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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장암은 소장암 일종이지만 희귀암이라 사용하는 약 종류가 별로 없다고 들었어요. 저희 아버지 항암 관련 답답한 부분들이 있어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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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폴폭스> 2차: 폴피리 +@의 약을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은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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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지방대학병원이라 임상도 거의 없고, 십이지장암 환자도 거의 없는 것 같아서 다른 병원에서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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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치료는 표준치료라 어딜가도 동일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서울 큰 병원에서는 뮌가 다른방법이나 치료 프로토콜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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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세브란스 예약했었는데 아버지가 멀리 가는 것을 힘들어 하셔서 취소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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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식사도 잘 못하시고 체중은 20kg 정도 줄고, 집에서 화장실 혼자 가시는 정도로 움직이세요. 전이암이 발견되고 나서 마음을 놓으신 듯 항암치료도 내키지 않아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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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희 아버지 치료 진행상황은 현재까지 이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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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는 작년 말에 휘플 수술하시고 딱 한 번 폴폭스 맞은 후. 간 염증으로 항암이 중단되었고 이후 간에서 전이암이 발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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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황달 수치와 스텐트 삽입부위 염증으로 염증 치료와 담즙 배액관 시술을 하였습니다. 기존 병원에서는 항생제 치료와 폴피리를 병행하는걸 권했는데 병원 전원 하시면서 치료가 미뤄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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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전 혈종과 교수님께 유전자 검사하고 키트루다와 같은 면역 항암제 사용가능한지 알고 싶다고 했더니, 원하면 하겠지만 거의 로또 수준이라 해당이 안 될 경우가 많다고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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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원 후 다른 병원 첫진료 받을 때, 교수님께서 아버지 현 컨디션으로 항암 치료를 하는게 나을지 다시 CT를 찍어보고 결정하자고 하셨고 다음주 월요일로 진료예약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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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전이 사실 확인하고 배액관 달고 나서, 항암치료 안하고 싶다.통증만 조절하고 싶다.애쓰지 마라. 이런 말씀만 하시고 집 안에서도 잘 걷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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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하시고 시간만 보내시는 것 같아서 답답하고 속상하다가도, 너무 힘들고 아프셔서 지치셨나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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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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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 마음은 유전자 검사도 하고 뭐라도 항암을 시도해보고 싶은데 그랬다가 아빠 고생만 시키고 더 힘드시게 하는 건 아닐지.. 항암을 안하면 그럼 뭘 해야 하는건지 막막하고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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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님께 터놓지 못하는 답답함을 여기 풀어보았습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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