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흉선종이었다가 혈관기형이란 애매한 판독으로, 3차 병원-> 다른 3차 병원 소견 듣는 경우.

동이맘I골이보
2026.09.22 18:43 | 조회 163

현재 3차 병원에서 골수이형성증후군-MDS 로 혈액내과 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감기 걸린게 기침이 너무 오래 가서 흉부 CT 를 찍었다가 애매한 판독을 받아 고민되어 올려봅니다.

1. 9월 초 CT 결과: 흉선종 의심 (possible thymoma)

(교수님 외래 요약) 종격동 앞 쪽 덩어리들이 좀 퍼져있으며, 전반적으로 진행되는 것일 수도 있음. 이런 상태에서는 수술도 접근이 쉽지 않음, 로봇 흉부 아래로 들어가는 방법은 유착이 심해 어려울 듯. 절개하는 건 환자 기저질환과 컨디션; 기관지 폐렴이 있고 기관지 확장증도 있어. 매우 어려운 상태.

25년 CT 와 비교해 봤을 때 덩어리들이 사이즈나 영역이 커지고 좀 달라져 있는 상태.

MRI 를 찍어 뭔지 다시 판독을 해보자.

2. MRI 찍은 후. 외래 결과

이런 MRI 판독은 교수님도 처음 본다고 운을 떼시며, 흉선종보다는 혈관기형으로 보인다고 하심.

그렇다고 흉선종이 100프로는 아니라는건 아니다. 100프로는 없다는 것을 강조하시며...

림프 관련 혈관 기형의 가능성이 더 크다는 말이라고 영상판독을 설명하심.

기형이라면 현재 걷어내는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

나중에 걷어낼 필요성이 생기고 환자 컨디션이 좋을 때 생각해보자.

현재로선 종괴에 대한 악성소견이 없고 환자 폐 상태와 컨디션으로 이걸 떼어내다가 되려 돌아가실 수 있는 상태임

6개월 후 CT 찍으며 추적관찰 해보자 하심.

아래는 MRI 판독지를 GPT 로 돌린 것 입니다.

CT 판독만으로 흉선종 의심을 듣고 왔을때 이걸 떼내야하면 어쩌나. 절개하다간 정말 돌아가실 것 같은데..이런 오만 걱정을 다 했었는데요

MRI 판독으로 혈관의 기형이라는 드문 판독을 받아 다행이나..

이것이 100프로가 아니라는 거,

그러나 25년 대비 모양이나 병변이 넓어져 있다고 이미 말씀을 하셨대서.

정말 이것을 혈관기형으로 생각하고 추적관찰만 해도 되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가 이미 3차 병원이다보니..

다른 3차 병원에 영상이랑 가져가 다른 교수님 의견을 다시 듣고 싶어도 소견서를 가져가야 하잖아요..

이런 경우.. 흉부외과 교수님께 그냥 사실대로 다른 병원 판독을 한번 더 받아보고 싶으니 소견서를 써달라고 해도 되는걸까요..?

보시면 저 판독도 Possibly 에요.

이렇게 판독이 100프로가 아니고, cystic thymoma -낭성 흉선종의 감별이 필요하다고 되어있는데,

이렇게 판독이 애매한 경우를 보셨는지도 궁금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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