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직장암3기] 3번째 항암을 앞두고 있습니다. (옥살리+젤로다)

금
금호랑이l직본
2026.10.10 00:23 | 조회 758

⊹˚.⋆ ─── ‧⁺ ⋆☆ ⊹˚. ─── ⋆‧⁺⊹˚.⋆ ─── ‧⁺ ⋆☆ ⊹˚

1. 게시글, 댓글, 닉네임에 초성을 사용하지 마세요.

2. 게시글을 삭제하여, 타인의 댓글까지 삭제하지 마세요.

3. 가입인사 삭제, 가입정보 비공개 전환하지 마세요.

4. 회칙과 공지를 엄격하게 적용 중이니, 불이익 받는 일 없도록 주의해 주세요.

⊹˚.⋆ ─── ‧⁺ ⋆☆ ⊹˚. ─── ⋆‧⁺⊹˚.⋆ ─── ‧⁺ ⋆☆ ⊹˚

​

안녕하세요. 다음 주 세 번째 항암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옥살리+젤록다로 3주 간격 항암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1차 항암 때는 젤로다를 복용하지 않는 휴약기에 접어들면서 컨디션이 꽤 좋아졌습니다.

​

그런데 2차 항암 후에는 휴약기인데도 속 울렁거림, 손발 끝의 약간의 저림, 피부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남아 있네요.

​

항암제의 부작용이 점점 누적되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

이런 추세라면 3차부터는 1·2차보다 더 힘들어지고, 젤로다 휴약기에도 컨디션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궁금한 것은 항암 횟수가 늘어날수록 컨디션이 계속 나빠지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 유지되거나 오히려 적응되신 분들도 있는지입니다. 비슷한 질문을 드리기도 했는데, 사람마다 다르다고는 알고 있지만 직접적인 케이스가 있으시면 들어보고 싶습니다.

​

또 한편으로는 이런 불확실성 때문에 무언가 계획을 세우기가 어렵다는 점도 고민입니다.

​

항암 중이라고 무조건 쉬기보다는 컨디션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운동도 하고, 여행도 가고, 새로운 것도 배우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거든요.

​

1. 운동

​

걷기나 가벼운 운동을 넘어 수영, 웨이트, 골프 등을 해보고 싶은데 실제 항암 중에 이런 운동을 하신 분들이 계신가요?

​

물론 몸 상태를 보면서 조절해야겠지만, 어느 정도까지 일상적인 운동을 유지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2. 여행

​

국내여행은 몇 차례 다녀왔고, 가능하면 해외여행도 가보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항암 3주 사이클 중 마지막 휴약기에 여행을 계획하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2차를 경험하고 보니 휴약기라고 반드시 컨디션이 좋으리라는 보장이 없겠더라고요.

​

항암 중 해외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이 계신지, 여행 일정을 어떻게 계획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

3. 공부 및 새로운 활동

​

지금까지는 3주 사이클 중 첫 주는 많이 힘들고, 둘째 주는 조금씩 나아지고, 셋째 주는 비교적 컨디션이 좋은 패턴이었습니다.

​

그런데 이렇게 컨디션 변화가 있다 보니 정기적으로 무언가를 배우거나 수강하기에는 연속성이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실제로 항암 중에 공부나 새로운 취미를 꾸준히 이어가신 분들이 있다면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

⸻

​

매번 글을 남기면서도 위중한 분들 사이에서 철없는 얘기하는 것 아닐까 싶기도 하고, 조심스러운 점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생각하면서 항암기간을 버텨내거든요.

​

먼저 경험하신 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Naver
목록으로

댓글

17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