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어제 위암수술 했어요.

위
위본l너른마을
2022.04.15 17:50 | 조회 934

위암초기

1차 내시경수술후

위암부분절제수술 진행 (70% 정도 절제)

유문부도 잘라내고 소장에 바로 연결했다고 하네요.

림프절 전이여부 확인중

항암여부 나중에 ~

가벼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클것 같기도 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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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주무시고 나면 수술 무사히 잘 끝나실거예요..."

라고 댓글로 격려해주신분이 계셨는데

끝나고 보니 정말로 내침상에 누워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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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웃으라고 하신분도계셨는데

웃지를 못했어요.

너무 아파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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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보니

여러 종류의 링거액이 혈관을 타고 들어오는게 보였고, 그외에 못보던것들이 내몸에 걸쳐있었어요.

오줌 빼는 오즘줄, 오줌통과 수술부위에서 액을 빼내는 주머니까지 ~

오줌통이 부담스럽긴해도 매번 화장실 갈때마다 애쓰던거 생각해보니

편하긴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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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계속 아픈데 언제쯤 괜찮아질까 ?

무슨 주사제 때문에 그런다고 말은들었는데

입안은 계속 마르고 ~

그리고 가스가 나와야 첫번째 고비 넘어간다고 하고 그럴라면 움직여야 한다고 하는데,

몸을 움직이면 아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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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밀어주는 휠체어에 몸을 싣고 병원내부를 한바퀴 삥 돌았습니다.

코로나 땜에 밖에 나가는 길은 전부차단 되었는데

그나마 1층 바깥에 햇빛을 쬘만한 작은 공간이 있어 잠시 기분전환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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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누워있으면 덜 아프지만 몸이 답답하고.

침대에 앉아 있으면 핸드폰 보기도 좋고한데 약간 배가 땡기는 느낌이 계속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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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한후의 제 일상을 간단히 적어 보았습니다.

제글을 읽어주시는 모든분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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