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소장암3기 진단..8차 후 복막전이

코
코끼리l담보
2023.12.03 17:40 | 조회 3.5k

안녕하세요…

초등학생 두 자녀를 두고 있는 부부예요..

늘 운동을 좋아하며 건장했던 남편이 지난 4월 말 허리가 너무 아프다가 소화까지 안되어 고생하다가 피검사와 복부 초음파 검사로 문제가 심각하다는 걸 알고 급히 여의도성모병원 예약잡고 진료봤는데

ct결과 담낭암으로 의심된다고… 검사에 검사를 거치며

한달 넘짓 살이 15키로 빠지면서 소장암 3기로 판정받았어요.. 잔인하게도 그 앞에서 여명을 3-4 개월로 본다고…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고… 울던 신랑을 생각할 때마다 지금도 가슴이 깨지듯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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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자지수는 1만을 초과했고, 림프절, 허리와 골반 뼈까지 전이된 상태였어요…

간수치가 내려가지 않아서 결국 삽관해서 담즙배출로 간수치 잡았고요.. 혈소판 수치가 낮았지만 가만히 있을 수 없으니위험을 감안해서라도 항암해보자는 교수님말에 시작했던 젤록시로 항암을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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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게도 항암 부작용 거의 없이 8차까지 잘 견뎌주었는데..복수가 차서 병원에서 ct찍고 복수를 빼내며 체중은 10키로나 넘게 더 빠졌어요.. 복수 빼는 일도 만만치 않은지라 기력도 많이 약해졌는데 ct결과 암이 복막으로 전이된것으로 보아 약을 바꾸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기력이 너무 빠진터라 항암을 좀 쉬어도 되겠냐고 하니 그러라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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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급히 진료받고 진행한 터라 다른병원 진료를 기다릴 수 없었고, 당시 상태가 너무 좋지 않고 코로나정책때문에 입원환자 외출이 불가하여 다른병원 진료를 받을수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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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쭙고 싶은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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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시점에서 전원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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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원을 한다면 어느 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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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교수님 어떻게 알아봐야 하는지(혹시 이쪽으로 저명하신 분이 계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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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산 국립암센터가 집에서 가깝기는 한테 이 병원으로 전원하는 것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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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캄캄해요…

그에게 무엇을 어떻게 도와야할지…

어린 아이들만 봐도 눈물이 나는데

내가 울면… 정말 다 무너질 것 같아서…

가슴이 때려맞듯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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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마음으로 견디고 계실 님들께

소중한 의견 듣고 싶어서 글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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