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사랑하는 어머니.....

씡
씡씡l간문보
2025.08.23 09:34 | 조회 1.7k

안녕하세요

​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도움주시고~ 하셨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누구보다 열심히 한다고 자부심 가지며

어머니께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

어머니도 이겨내실려고 죽을힘을 다해

엄청 노력하셨습니다.

​

25년2월 복부초음파 하여 암발견..

그뒤로 현재8월...

​

어머니는 황달이나 특이사항이 뚜렸하게 보여 검사받은건 없습니다.

그냥 건강검진 내시경..하다가 배위 명치아래가 기분나쁘게 아프다하여 발견했는데 ㅜㅜ

​

수술까지 완벽

림프절전이만2개

​

빨리 항암과 방사선을 해야한다고 해서

수술 2달만에 시작

​

방사선25회 끝날무렵 혈변(검은색)

이때부터가 문제가 되기시작했습니다.

헤모글로빈 수치 5.5

이리저니 할말이 너무너무 많지만

​

너무 눈물이나서

ㅜㅜㅜㅜ

​

마지막으로 2025년 8월20일 (수)

음력 6월27일(윤달)

정오12시에 사랑하는 엄마..

아픔없는 따뜻한곳으로 가셨습니다.

​

아버지 계신곳으로 합장하였고

어머니 아버지.. 두분다 70세..71세..

어머니는 조금더.. 사셨으면 했는데 ㅜㅜ

​

제가 지금 죽고싶을만큼 힘들어요...

내가 조금더 챙겼어야했는데 ㅜㅜ

왜 조금더 검사한 기록을 안살폈을까

왜 병원 교수를 자주자주 못만났을까..

ㅜㅜㅜㅜ 자책을 하지말라고 하셨지만

그게 잘 안됩니다.

머리속은 엉망징창이고

가슴은 찢어질려고 하고 ㅜㅜ

이러면 안되는걸아는데... 미치겠습니다

​

딸같은 아들..

제손이 제일 따뜻하다고 항상 손잡고 다녔고

많은 분들이 부러워할정도.. 붙어다녔습니다.

제가 만들어드린 물국수가 세상제일 맛있다고

자주 해드렸는데..

저의생활 패턴..그리고 모든게 어머니와 함께한 흔적들이라 이게 더 미치게 만듭니다 ㅜㅜ

​

자다 일어나 펑펑울었지만..

또 눈물이 납니다 ㅜㅜ

​

어떻게든 살아야겠지만..

너무너무 오랫동안 힘들거 같아요 ㅜㅜ

이제 세상에 혼자가 된기분....

​

여기 계신 모든분들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

사랑하는 엄마..

우리 다음생에도 꼭 다시 만나자!!

너무너무 사랑해~ 그리고 미안해

엄마~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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