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암 4기 아버지 2차 항암치료

초
초록빛l위보
2026.02.22 21:20 | 조회 715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아버지께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서 2차 항암 진행했습니다.

옥살리, 빌로이, 젤로다 조합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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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때는 부작용이 심했어요. 오심, 구토, 변비, 식욕부진, 빈혈, 복수, 다리부종, 손끝 저림, 혈관통, 딸꾹질 등 증상이 있었습니다. 특히 오심과 복수, 식욕부진이 심해 식사를 거의 못해서 내내 병원에 입원해서 영양제와 항구토제를 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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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점차 괜찮아지는듯 했으나 오심 증상은 여전했고, 2차 항암 전날에는 기침, 낮은 적혈구 수치로 컨디션이 안좋아서 못할 거라 예상 후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게다가 서울까지 왕복 8시간 정도 걸리다보니 아버지가 체력적으로 굉장히 힘들어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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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행히 당일 외래에서 교수님께서 호중구 수치가 낮긴하지만 항암 진행은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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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항암은 부작용을 고려하여 빌로이와 젤로다 용량을 줄였고, 그래서인지 1차 때보다 훨씬 수월했습니다. 항암 주사 투여 시에도 항구토제 1개만 맞았고, 밥과 간식도 조금씩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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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항암 시작 전날에는 복수 3L를 뺐는데 복수를 빼니 오심도 줄고 훨씬 편하다고 하셨어요.

지금까지도 큰 부작용 없이 식사도 1차 이후보다 훨씬 잘하고 계십니다. 가볍게 산책도 시작했고요. 또 어떤 부작용이 나타날진 모르지만 일단 이런 컨디션만 유지해서 항암 지속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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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젤로다 용량을 줄여서 항암 효과가 별로 없을지 걱정도 되고, 3차 때는 또 어떤 부작용이 나타날지도 걱정이지만 장기전이기 때문에 일단은 좋은 컨디션 유지가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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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지면 바로 근처 병원에 가셔서 영양제라도 맞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참다가 상태가 점점 악화되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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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4기이다 보니 생명 연장 목적의 치료를 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항암 효과가 좋아서 수술과 완치를 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꾸준히 함께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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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겨내고 계신 분들도 좋은 꿀팁들 많이 공유해주세요. 같이 힘을 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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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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