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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생긴 점이 알고보니 피부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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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본l러키혀니
2022.11.12 11:27 | 조회 2.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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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비대칭과 경계가 불규칙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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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재발 방지 위해 완전 절제는 기본, 삶의 질 위해 피부 재건도 중요 피부암은 우리나라에선 흔하지 않은 암이라고 생각되지만, 실제로 적지 않게 발생하는 암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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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9년에 발생한 피부암은 남녀를 합쳐서 연 7,174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2.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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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결코 적은 수치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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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양에서는 모든 암을 통틀어 피부암이 1위를 차지하고 있고, 고령화와 함께 전세계적으로도 발생률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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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권순효 교수의 도움말로 피부암의 실체와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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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고령화로 계속 증가중인 피부암서양인의 경우 모든 암을 통틀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 바로 피부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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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을 방어하는 멜라닌 색소가 동양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피부암의 위험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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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구 고령화와 함께 어느 나라든 피부암 발생률이 두 배 이상 폭증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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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피부암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5년 사이 40%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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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만983명 2021년 2만9,459명)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는만큼 자외선이 누적돼 피부암이 발생도 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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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의 지속적인 노출로 암 발생 지속적인 자외선 노출은 유전자 정보가 담겨 있는 DNA에 손상을 입혀 세포에 돌연변이를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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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은 크게 자외선 A와 B, C로 나뉘는데 그중 피부암 발생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A와 B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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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C는 파장이 짧아 햇빛에 포함되지 않음) 자외선 B는 직접 DNA의 변성을 일으키고, 자외선A는 활성산소를 생성해 피부노화 뿐 아니라 간접적으로 DNA를 손상시켜 발암 가능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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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는 이런저런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이 발생하는데 이를 구분할 줄 알면 피부암을 조기발견하고 완치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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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종양에는 기저세포암과 편평세포암, 악성흑색종, 카포시육종, 파젯병, 균상식육종 등이 있지만 앞의 세 가지 암이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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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피부암 중 기저세포암과 편평세포암 (보웬병 포함)이 약 85%, 악성흑색종이 약 1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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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흑색종은 피부암 중에서 전이율이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사망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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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기저세포암이나 편평세포암은 전이율이 낮아 생존율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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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2019년 피부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악성흑색종 63.9%, 기저세포암 103.3%, 편평세포암 89.3%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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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흑색종 손 발가락이나 발바닥 얼굴 등에 잘 발생 기저세포암은 주로 얼굴에, 특히 얼굴에서도 코나 뺨 등에 많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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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기저세포암이라고 꼭 얼굴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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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중 20~30명은 자외선에 노출되는 얼굴 외의 다른 부위에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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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 난 두피에 발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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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고령자에게 발생하지만 때론 50대에서도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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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평세포암은 얼굴과 손등, 팔, 아랫입술, 귓바퀴

등에 잘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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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은 결절판, 사마귀, 궤양 등 여러 가지 형태를 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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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흑색종은 손 발가락이나 발바닥 얼굴 등 정강이 등에 잘 침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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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손톱 아래에 생길 경우, 손톱에 세로로 까만 줄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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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종의 경우엔 30~40대에 많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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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과 비슷해보이지만 비대칭에 경계도 불규칙해 일반적으로 지루각화증, 즉 검버섯을 피부암이 아닌가 걱정하며 오시는 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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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피부암에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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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세포암이나 편평세포암은 일반적인 점과 확연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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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 부위가 움푹 패인다거나, 피가 나거나 진물이 나는 등 궤양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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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궤양이 치료를 하는데도 잘 낫지 않는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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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크기가 커진다거나, 자세히 보면 잿빛 푸른빛을 띠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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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점으로 오인하여 레이저로 제거한 뒤에 재발하는 경우 피부암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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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흑색종은 이런 피부암들과는 다른 유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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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점이나 결절로 보여 검은 점과 유사하지만 병변이 대칭적이지 않고, 경계가 불규칙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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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이 다양하고, 직경이 0.6㎝ 이상인 경우, 또 점이 있는 부위가 가렵고, 헐면 흑색종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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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원래의 모양에서 더 커지거나 또 다른 점이 생긴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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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방지 위해 완전 절제와 피부재건도 중요피부암은 조직검사로 확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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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리과에서 1차적으로 조직을 확인하지만, 피부과 의사가 추가적으로 조직을 확인하여 피부암의 조직학적 아형과 침범 깊이 등을 추가적으로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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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1차적으로 수술로 암조직을 제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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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두 가지를 충족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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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암이 재발하지 않도록 완전 절제하는 것이며, 두 번째는 미용 기능적으로 완벽하게 피부를 재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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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외에는 전기로 태우는 소작술이나, 소파술, 냉동치료, 방사선치료, 이미퀴모드 연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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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적으로 수술이 어려울 때 시행하지만 암세포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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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악성흑색종은 수술 외에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 등이 동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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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라면 제거만 해도 무방하지만 종양두께가 1㎜ 이상 되면 전이가능성을 고려해 주위 림프절을 함께 떼어내거나 항암제를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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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노출을 줄이는 것이 관건, 자외선 차단제 필수자외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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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무엇보다 자외선 노출을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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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을 안 할 수 없기 때문에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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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은 피부에 누적되므로 어려서부터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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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파장이 긴 자외선 A는 흐린 날에도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안심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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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효 교수는 “특히 피부에 신경을 쓰지 않는 남성들은 반드시 자외선을 유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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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 조기발견을 위해선 항상 자신의 피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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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궤양 같은 점이 있는지, 발바닥이나 손톱 같이 눈에 잘 띠지 않는 곳에 검은 점이 생겼는지 살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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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암이든 조기발견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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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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