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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암 환자가 되기 위해 기억해야 할 6가지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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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본l러키혀니
2022.12.10 18:10 | 조회 2.7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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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블로그, 까페, 지식인 및 다음 까페, 

유튜브 댓글 등 최근 1년 간 (2021년 10월 1일~2022년 9월 30일) 온라인 소셜미디어 상에서 3가지 키워드 ‘암’, ‘항암’, ‘환자관리’에 대한 16만 9,575건의 언급량을 수집, 분석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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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들이 암 진단 후 치료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에 대한 언급량 2만 899건을 분석한 결과 ‘정서적 어려움’이 42%를 차지하여, 52%를 나타낸

 ‘신체/질병적 어려움’만큼 주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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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서적 어려움은 초기부터 치료과정 전반에 다른 양상으로 나타났으며, 공통적으로 두려움, 불안과 같은 고통스러운 감정이 꾸준히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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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지어 치료 후 극복 단계도 재발에 대한 걱정, 또한 악화 시에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의 언급량이 도드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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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에 기로에 놓인 환우분들의 정서적인 어려움은 임상 현장에서 무척이나 잘 인지하고 있고, 앞으로 계속 주의 깊게 케어해야 할 부분”이라며 “환자들의 마음건강은 실제 치료 효과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임상 현장에서 정신의학과 협진 등 다학제적인 관점으로 강조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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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어려움의 중요성에 반해, 환자 관리 관련 

1만 6,743건의 언급량 중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내적 관리’를 한다는 언급량은 9%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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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정신과 상담, 항우울제 복용 등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적극적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관리하는 비율은 매우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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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들의 암 관련 정보 습득 채널에 대한 언급량 

1,661건을 분석한 결과 전문가/의사는 44%, 환우 24%, 온라인 커뮤니티 18%, 유튜브는 1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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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및 의사 못지 않게 온라인 및 다른 환우를 통해서 암 정보를 얻는 것으로 분석된 결과와 관련해 환우와 의료진과의 소통 강화는 물론, ‘국가암정보센터’ 등 공식 암 정보 사이트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점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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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리스닝 상 가장 많이 언급된 암종 1~3위는 유방암, 폐암, 대장암 순으로 나타나, 실제 국내 발병률 순위(갑상선암, 폐암, 위암)와는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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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암의 경우 암종 중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이며, 대장암 및 유방암은 최근 젊은 층에서 호발하고 있어 소셜 리스닝이라는 방법 특성상 높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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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임상시험 관련, 기존 치료에 불응할 때 대안책으로 치료 효과나 치료비 부담 측면에서 긍정적이나, 안전성에 대한 부분을 우려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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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항암제의 치료 접근성 부분에 대해 대다수의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는 보험 적용이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주로 언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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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암환자의 일상 생활 관리에 관한 분석도 공유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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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음식과 영양제 섭취, 가벼운 운동 등 함암치료 과정 속 체력을 유지하는 과정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환우들이 많은 가운데, 가발, 눈썹 문신 등으로 항암 치료에 따른 외적 변화 대해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환우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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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과 진료, 심리 치료, 명상, 환우들과 소통 등 내적인 부분을 관리한다는 내용도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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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내과학회 안중배 이사장(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은 “소셜 리스닝을 통해 이전의 설문조사로 확인하기 어려웠던 항암치료에 대한 실제 환자들의 인식과 고민 등을 엿볼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지속적인 암 치료 및 연구 외에 투병 과정에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항암 정보를 제공하는 학회 및 연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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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종양내과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이번 소셜 리스닝 분석 결과를 토대로, ‘암 전문가가 답합니다: 현명한 암 환자가 기억해야 할 6가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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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야 할 6가지로는  본인에 맞는 치료법, 전문의와 논의하세요  마음 건강도 살피세요  부작용도 적극적으로 이야기하세요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세요  의학적으로 입증된 치료를 가장 중시하세요  항암 치료 여정의 키워드는 ‘희망’입니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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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를 맡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김인호 교수는 “암 환자들의 정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임상 현장에서 해결하기에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 및 사회적인 차원에서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정서관리나 심리케어 지원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신약, 급여, 임상과 관련해 새로운 치료 옵션이 풍부해지고 있는 만큼 항암 치료 여정에서 ‘희망’이라는 키워드를 꼭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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